브리츠, ‘자전거용 스피커 FS-K500’ 테스트 인원 모집

브리츠, ‘자전거용 스피커 FS-K500’ 테스트 인원 모집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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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자전거용 스피커 FS-K500’ 테스트 인원 모집

브리츠(www.britz.co.kr)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해 상용화를 앞둔 자전거용 스피커 FS-K500에 대한 정확하고 솔직한 사용자 의견을 받기 위해 7월 29일부터 사전 테스트 인원을 모집한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자전거로 출근을 하거나 취미 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음악을 들으며 이동하기에는 위험요소가 크다. 자전거 도로가 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이들은 자동차 도로 한 구석을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음악을 듣기 위해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쓰는데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에 선보일 자전거용 스피커는 이런 위험 요소를 줄이면서도 음악을 들으며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하지만 바로 출시하기보다 실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높이고자 사전 테스트를 실시하게 되었다.

FS-K500은 외부에 노출되는 상황의 특성상 비나 습도에 견딜 수 있는 생활방수가 적용되어 있으며 야간에 쓸 수 있는 듀얼 LED 전조등을 탑재했다. 마치 로켓을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원터치 클립형 결합 방식으로 탈부착이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대 6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가 내장돼 있고 2GB 메모리를 통해 음악을 담을 수 있다.

총 30명을 뽑는 이번 사전 테스트 행사는 7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자전거를 소유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FS-K500 제품이 증정되어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이나 고쳐져야 할 부분, 바라는 점 등을 브리츠에 전달하면 된다.

사전 테스터의 발표는 8월 14일로 브리츠 홈페이지 및 다나와 브랜드로그에 공지되고 개별통보 또한 이뤄질 예정이다.

브리츠 관계자는 “제조사의 입장만 반영해 제품을 내놓으면 소비자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실제 사용 환경에 있는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제품에 적용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사전 테스트를 실시할 방침이다. 좋은 제품을 함께 만들어 갈 사람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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