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나눔장터 개장

뚝섬 나눔장터 개장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2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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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27일(토)에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를 뚝섬 나눔장터에서 개장한다.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는 참여하는 모든 판매자들이 평소 판매하는 물품에 1점 이상의 휴가용품을 추가하여 판매해야한다.

그린바캉스 별난장터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코펠, 텐트, 야영세트, 그늘막 등 ‘캠핑용품’ 과 수영복, 물안경, 튜브 등의 ‘물놀이 용품’, 선글라스, 비치샌들 등의 바캉스 악세사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서울글로벌센터와 함께하는 ‘외국인 벼룩시장’ 10개 팀이 참여해 이색적인 바캉스용품을 선보인다.

에코부스에서는 휴가를 떠나기 위한 나만의 패션 아이템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뚝섬 나눔장터의 명물로 알려진 환경운동가인 윤호섭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함께 헌 티셔츠에 친환경페인트로 친환경 메시지를 그려보는 ‘에코 티셔츠 만들기’로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으며 버려지는 나무 조각과 폐 가죽을 이용하여 이색적인 악세사리를 만들어보는 에코 목걸이 만들기 코너가 함께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면지를 활용한 에코 책갈피 만들기와 특별했던 여름휴가의 추억을 소중하게 담아 기억할 수 있는 에코 액자 만들기 및 에코 컵홀더 만들기 코너에서는 나만의 에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환경 이슈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다양한 바캉스 아이콘을 준비한 페이스페인팅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다회용 컵을 들고 오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물을 드리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다.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광진소방서 소방대원들과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내손으로 친구와 가족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기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개인의 경우 현장 신청이 가능하며 단체의 경우 사전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뚝섬나눔장터 그린바캉스 별난장터는 설레이는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휴가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환경과 나눔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일석다조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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