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은희' 오누이의 사랑? 경수진, 최윤소 지독한 악연의 시작

TV소설 '은희' 오누이의 사랑? 경수진, 최윤소 지독한 악연의 시작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2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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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은희>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 영주의 폭탄 발언

TV소설 '은희' 오누이의 사랑? 경수진, 최윤소 지독한 악연의 시작
TV소설 <은희> “오빠랑 결혼하고 싶어” 영주의 폭탄 발언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은희’에서 영주(최윤소)가 성재(이인)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드러내며 은희(경수진)와의 삼각관계가 막을 올렸다.

영주는 성재 양아버지의 딸로 두 사람은 친남매는 아니지만 한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오누이 지간. 영주는 “성재가 친오빠가 아니라서 더 잘 된 일이다. 오빠한테 시집 가버릴까? 뭐 어때, 친남매도 아닌데.”라며 한 가족으로 살고 있는 오빠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다. 오랜 시간 성재만 바라보며 사랑을 키워온 영주는 오누이라는 족쇄를 끊고 결혼할 날만을 기다려 왔다.

한편 성재는 자신의 친아버지 살해범으로 알려진 영만의 딸 은희에게 마음을 빼앗겼고, 두 사람의 사랑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영주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성재와 은희의 러브라인. 특히 성재는 은희에게 영주를 “갖고 싶은 건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 펼쳐질 악녀 탄생을 예고했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딸, 한 가족으로 살아가는 오빠를 향한 사랑. 이루어지기 힘든 두 개의 사랑이 얽히기 시작한 ‘TV소설 은희’. 은희와 영주 사이에서 얽혀질 지독한 악연과 비극들이 드디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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