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습관’ 정은길 아나운서,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생활재테크 공개

‘여자의 습관’ 정은길 아나운서,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생활재테크 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2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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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습관’ 정은길 아나운서, 적게 벌어도 잘 사는 생활재테크 공개

모두가 재테크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주변엔 늘 먹고살기 어렵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주식 고수가 자신만의 노하우를 내놓고, 금융 전문가들이 너도나도 투자 비법을 알려주지만 막상 그대로 따라 하는 사람도 드물다. 왜일까? 투자해서 그 사람들처럼 된다는 보장도 없고 굳이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선택을 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숫자에 약하고 경제를 잘 모르는 여성들도 돈을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 출간돼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tbs 교통방송 정은길 아나운서는 그녀의 첫 책 ‘적게 벌어도 잘사는 여자의 습관’에서 특별한 금융 지식이 없어도 일상의 습관만으로 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남편의 월급과 합쳐 500만 원이 채 안 되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의 ‘월급쟁이’로, 오직 아끼고 모으고 잘 쓰는 방법으로 1억을 모아 내 집 마련에도 성공하였다. 본인의 이야기를 옆집 언니나 새댁이 수다 떨듯 진솔하게 풀고 있어 ‘누가 주식으로 몇 십억을 모았다’는 이야기보다 더 와 닿는다.

정은길 아나운서는 돈을 모으는 데에는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며 다음과 같은 6가지 원칙만 지킨다면 누구나 돈을 모을 수 있다고 말한다.

‘확실한 목표를 정한다, 우선순위를 파악한다, 비용절감을 실천한다, 남의 돈도 아까워한다, 가치 있게 쓴다, 꾸준히 관리한다’ 이 생활재테크의 6가지 원칙을 습관화하고 매일 실천한다면 주식, 펀드, 투자를 몰라도 적은 월급으로도 누구나 1억을 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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