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3’ 7월 25일 코엑스서 개막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3’ 7월 25일 코엑스서 개막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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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3’ 7월 25일 코엑스서 개막

㈜핸드아티, ㈜한국국제전시, 레몬트리가 공동 주최하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3’이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D홀 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2개국 300여개 이상의 작가(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42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참여 작가 수는 전년 대비 2배 가량 늘어나 수공예, 아트, 일러스트 작가가 대거 참여해 더욱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전시품목은 수공예 패션 액세서리와 주얼리, 리빙소품, 생활도자 및 키친용품, 문구 및 키즈용품 등으로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5,000여종의 핸드메이드 제품과 작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기획전시와 체험클래스도 운영된다. 시온칸의 해외 각층 유명인사 캐리커처 전시를 비롯해 ‘works’ 팀의 과자 그리고 디자인 소품 전시, 아티스트와 중소기업 상품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구체관절인형 작가 고용석, 포슬린 인형작가 김선영의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인형전시가 준비돼 있다.

또한 임철 작가의 도자기로 만든 자동차 전시와 도자기 퍼포먼스, ㈜한국제지와 종이모형 작가 장형순이 함께 준비한 종이로 만든 건축물, 캐릭터 종이로 보여질 수 있는 세상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하는 전시도 진행된다. 핸드메이드테디베어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하는 테디베어 특별전 ‘내가만든테디베어 이야기’도 함께한다.

이 밖에도 매드빅터, 한디, 모즈, Windstone를 비롯해 일본에서 직접 참여하는 나베카오루, OT29,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아티스트 서미지, 인터내셔널 아티스트그룹 등 5개국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그리고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람객과 함께 자동차에 그리고 색칠하여 하나밖에 없는 아트카로 변신시키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한 포토존과 퍼포먼스가 눈에 띈다. 아티스트이자 모델인 킴쎌이 앨리스로, 이번 전시의 메인작가인 델로스가 모자 장수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종이로 만든 6M 높이의 대형 앨리스와 집, 모빌, 그림 등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3’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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