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운영·인권실태 점검 결과 발표

광주시, 사회복지시설 운영·인권실태 점검 결과 발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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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두 달 동안 사회복지시설 238곳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인권실태’를 점검을 실시하고 108곳에 대해 190건을 지적했다.

점검결과 108곳의 지적 유형은 회계관리 부적정 59건, 후원금관리 부적정 9건, 시설운영 부적정 119건, 기타 3건 등으로 이에 대해 현지지도 41건, 시정 114건, 행정처분 35건을 조치하도록 자치구에 통보하는 한편,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추가조사를 실시해 인권침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가 해마다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및 인권실태조사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70여 명의 조사반이 △사회복지 법인과 시설의 회계, 계약, 후원금 관리 등 운영 실태 △시설 이용자와 생활자에 대한 인권침해 및 보호 대책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분야별 시설장 간담회와 전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시설운영 및 인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인권 실태와 운영 사항에 대한 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한 운영과 이용자 인권을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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