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 & 활동 엑스포’서 강연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 & 활동 엑스포’서 강연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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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 & 활동 엑스포’서 강연

드라마 ‘공부의 신’을 본 사람이라면 무작정 엉덩이만 무거운 사람이 공부를 잘하게 되는 게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드라마 말미에 나왔던 공부 방법들을 이전부터 이야기해 온 청년이 있다. 지금은 딸 하나의 아빠이기도 한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

학창시절, 괴롭힘을 심하게 당했던 그는 괴롭힘에서 탈출하고자 공부에 매달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좌절하기 일쑤였다. 그 때부터 공부 잘 하는 친구들을 관찰하고 공부하는 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 비법으로 서울대 기계공학학부에 입학했지만 꿈도, 인생의 방향도 정하지 못해 방황하다 해병대에 입대했고 군생활도 마찬가지로 힘들었다. 그러다 그의 인생의 원동력이 된 ‘감사’라는 가치를 발견해 다시 한 번 자신감을 되찾고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가 지금의 ‘공부 나눔’의 길로 들어선 것은 자신의 공부 노하우가 담긴 동영상을 찍고 공부닷컴을 개설하기 시작하면서다. 가난 때문에 교육의 혜택을 균등하게 받지 못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1:1 멘토를 만들어주어 꿈을 심고 가능성을 말해주고 싶었다. 사교육 기업에서 10억이라는 돈을 내밀며 공신닷컴을 팔라 제안하기도 했지만 정중히 거절하며 돈보다는 나눔을 택한 그는 오늘도 자신으로 인해 1명의 아이라도 변화를 가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묵묵히 길을 걸어가고 있다.

강 대표는 8월 3일, 자신의 꿈과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자 또 한 번 무대에 선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 & 활동 엑스포’의 첫 번째 연사자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가능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013 글로벌 청소년 토크 콘서트 & 활동 엑스포’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청소년 특별활동 네트워크 유테카가 주관하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청담러닝, CMS에듀케이션, 청소년진로잡지MODU, 스쿨터치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대축제이다.

강성태 대표 외 2011 구글 사이언스 페어 대상 수상자 쉬리 보스(Shree Bose),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박기태 단장, 장애를 극복한 로봇다리 김세진 군, 천재과학자 데니스 홍 등 글로벌 멘토들이 나누는 감동 토크 콘서트와 퍼포먼스 공연이 이어지며 국내외 160 여 NGO와 학생 동아리들의 초대형 전시회가 펼쳐진다.

사전 등록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youtheca.com)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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