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자 위한 새로워진 ‘해피스타트’ 프로그램 진행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7월 18일 결혼이민자와 한국이주노동재단 이사장 안대환 이사장등 사회통합기관 대표들을 초청하여 새내기 결혼이민자의 가정폭력 예방 및 구제를 위해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시간 확대, 가족의 참여 독려, 가정폭력 피해구제 교육 신설, 선배 결혼이민자를 멘토로 연결 등 한층 강화되어 구성됐다.
정동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여 결혼이민자의 가정폭력 예방 등 개선된 “해피스타트”의 교육 내용을 점검하고, “해피스타트, 선배 결혼이민자의 멘토링” 과정에 직접 참여였다.
멘토링 과정 후에 고부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한 결혼이민자의 실화를 주제로 한 창작극 “Welcome, 구잘”이 공연됐으며, 이를 관람한 새내기 결혼이민자 및 가족들은 크게 공감하였다. 함께한 남편들은 지정된 멘토들의 조언을 경청하며 행복한 가정 만들기를 다짐하였다.
한편 수원출입국은 개선된 해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내기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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