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바나나걸’ 가수 아가, ‘엉덩이’와 정반대인 차분한 재즈싱어로 깜짝 컴백!

추억의 ‘바나나걸’ 가수 아가, ‘엉덩이’와 정반대인 차분한 재즈싱어로 깜짝 컴백!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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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미니앨범 ‘여행의 발견’ 발매

추억의 ‘바나나걸’ 가수 아가, ‘엉덩이’와 정반대인 차분한 재즈싱어로 깜짝 컴백!
 첫 번째 미니앨범 ‘여행의 발견’ 발매

‘엉덩이를 흔들어봐~’의 주인공인 1대 바나나걸 아가가 오늘 19일(금) 미니앨범 ‘여행의 발견’을 공개한다.

2003년 ‘엉덩이’의 히트로 대중들에 얼굴을 알린 아가는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양희은의 시골밥상> 이후 SBS <출발 모닝와이드>, <TV 동물농장> 등을 통해 꾸준히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그녀는 ‘바나나걸 출신’이라는 꼬리표와 함께 얻은 섹시 이미지로 의도치 않게 마음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대중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재즈싱어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은 여름날에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담은 ‘여행의 발견’,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찾은 삶의 의미를 노래한 ‘날’, 지금은 돌아가신 아가의 아버지께서 좋아하던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OST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모티브로 만든 ‘For my daddy’ 등이다. 미니앨범에 수록된 3곡은 아가가 직접 노랫말을 붙였으며, 작곡가 한희준과 함께 작곡했다.  

아가는 “담담해 보이지만 치열한 고민들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앨범을 통해 뮤지션으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테니 기대해달라”면서 “그 동안 대중들이 바나나걸 출신 아가에 대해 갖고 있던 섹시한 이미지가 아닌 밴드 ‘아가싱즈’의 메인 보컬 ‘아가’로 신선하게 다가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밴드 ‘아가싱즈’의 첫 번째 미니앨범 ‘여행의 발견’은 오늘 19일(금) 멜론, 벅스,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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