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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부모가정 이해교육’ 전문 강사 양성

서울시, ‘한부모가정 이해교육’ 전문 강사 양성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18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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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10가구 중 한 가구가 한부모가정일 정도로 한부모가정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한부모가정 이해교육’ 전문 강사를 양성한다.

'1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350만 가구의 10% 정도인 35만 가구가 한부모가정으로서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한부모가정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교육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2013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하나로서 평등한 가족문화를 확대하고 사회통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한부모가정이 매년 증가추세에 있지만 일반인들의 인식 속에 편견이 개입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은 한부모가정의 자아존중감 저하, 자립의지 상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전문 강사를 양성해 관련 교육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22일까지 한부모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 접수>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2일(월)까지 한부모가족지원센터(www.seoulhanbumo.or.kr)를 통해 해당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시는 최대 50명을 예비강사로 모집해 이틀간의 강사 양성 워크숍을 실시한 후, 강의 시연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강사 2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강사 양성 워크숍은 오는 7월 27~28일(총 14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워크숍을 통해 한부모가정 이해교육 강의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한부모가족지원센터가 학교나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거나, 섭외를 통해 연계해 준 곳으로 직접 나가 두 시간 분량의 한부모가정 이해관련 내용을 강의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02-861-3020, 담당자 변지혜)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2시간 강의안 작성 가능자(필수), 가족 관련 학과·대학원 석사 이상 등(선택)>

지원 대상은 필수적으로 한부모 이해교육 강의안(2시간 분량)의 작성이 가능해야 하며 선택적으로는 가족관련학과 대학원 석사 이상으로 강의 경력을 갖춘 자, 가족관련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로 졸업 이후 1년 이상의 강의 경력자, 10회 강의 경력을 갖춘 자 및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이여야 한다.

사회복지사나 건강가정사 자격이수자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또한, 한부모로서 최소 2년 이상 경과된 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때 선택사항으로는 한부모 관련 단체 대표의 추천을 받은 경우가 있다.

시는 이해교육 강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더불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어우러지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중·고생, 대학생, 일반시민 등 다양한 대상으로 한부모가정 이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한부모가정이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가정의 하나로 존중 받을 수 있는 사회 구현을 위해 이해교육을 적극 지원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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