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유선, 배냇저고리 만들어 미혼모·신생아들에게 희망 전해

배우 윤유선, 배냇저고리 만들어 미혼모·신생아들에게 희망 전해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1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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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 배냇저고리 만들어 미혼모·신생아들에게 희망 전해

배우 윤유선이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에 동참했다.

배냇저고리를 만들어 미혼모와 신생아를 도울 수 있다는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한 윤유선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했다.

두 아이의 엄마답게 훌륭한 바느질 솜씨로 사랑이 담긴 배냇저고리를 완성한 윤유선은 “미혼모들이 법적으로 많은 보장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안다. 또한 사회에서 그들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더 힘들게 사는 것 같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작게나마 미혼모와 그 아기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유선이 참여한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지난 2010년부터 함께하는 사랑밭이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배냇저고리 키트를 구매해 배냇저고리를 직접 만들어 기증하고, 키트 판매수익금으로 미혼모 가정과 저소득 가정, 제3세계 신생아들을 도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배냇저고리 캠페인은 함께하는 사랑밭 공식 홈페이지(www.withgo.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윤유선은 최근 영화 ‘또 하나의 가족’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 ‘구암허준’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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