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고&재즈 밴드 ‘라 벤타나’ 3집 발매기념 콘서트 ‘Orquesta Ventana’ 열어.
지난 2010년 2집 ‘Nostalgia and the Delicate Woman’ 발표와 함께 같은 해 한국음악대중음악상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라 벤타나’가 3년여 만에 정규 3집 ‘Orquesta Ventana’ 을 발표하며 여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3집 앨범의 수록 곡 중 탱고음악의 거장들의 곡과 한국 대중음악사의 역사적인 곡들이 ‘라 벤타나’만의 세련되고 유니한 편곡과 연주로 재해석된다. 특히, 그들의 문화예술계 동료들과 우정이 담긴 곡들을 직접 선보이는 소중한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3집에 앞서 선공개 된 싱글 ‘빨간풍선’에 참여한 포크듀오 ‘십센치(10cm)’와 기타리스트 ‘박주원’, ‘박윤우’,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 등 앨범에 참여했던 동료들과 팝 피아니스트 ‘윤한’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해줄 전망이다.
한 편, 본 공연은 8월4일 저녁 6시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 전석 55,000원으로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진행 중이다.
마음을 관통하는 매혹적인 탱고로 놓칠 수 없는 시간을 선사할 ‘라벤타나’의 단독 콘서트는 여름의 한복판에서 진정한 열정을 돌려받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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