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2015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2015 조직위원회 출범식 개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7.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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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서울 세계도로대회 2015’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및 도로교통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5(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5년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도로대회’는 PIARC(세계도로협회) 소속 142개 회원국 간의 정책협력 및 기술교류를 위한 도로교통분야 최대축제의 장으로 개최를 통해 국내도로기술의 위상제고 및 홍보, 기업의 해외진출 기회제공 등의 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위해 기업·학계·언론·정부를 망라하는 조직위원회가 구성, 본격적인 대회준비가 시작된다.

* PIARC(세계도로협회): 1909년 설립된 도로관련 최대의 국제기구로, 4년 주기로 50여 개국 장·차관, 110여 개국 정부대표단 약 1,200명이 참석하는 세계도로대회를 개최

또한 이번 조직위 출범식에서는 국가경제 발전의 상징인 경부고속도로 개통일(´70. 7. 7)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제22회 도로의 날 기념식’이 통합·개최되어 그간 도로교통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된다.

특히 사회변화에 맞는 도로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도로정책 토론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창조경제시대의 도로정책방향’을 주제로 독일·프랑스·일본의 해외전문가 및 학계·언론·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국토부장관은 이번 ‘조직위 출범식’ 및 ‘도로의날 기념식’에서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의 도전과 열정을 가슴에 되새겨 SOC 투자감축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로 분야의 진취적인 미래를 열어가자고 당부하면서 이번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개최가 대한민국 도로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도로건설과 관련된 국민인식의 전환점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우리도로를 배경으로 한 사진전시회와 최첨단 스마트하이웨이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술전시회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약 120개국 3만5000여 명의 참가인원, 약 1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1300여 명의 고용유발이 기대되는 ‘15년 서울 세계도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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