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배우들 호연-아름다운 영상미-빠른 전개로 호평!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배우들 호연-아름다운 영상미-빠른 전개로 호평!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7.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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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연기력부터 스토리까지 ‘호평일색’!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배우들 호연-아름다운 영상미-빠른 전개로 호평!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연기력부터 스토리까지 ‘호평일색’!

▲ 사진제공 : ㈜케이팍스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박성수 정대윤)가 배우들의 호연과 아름다운 영상미,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어제(1일) 첫 방송된 ‘불의 여신 정이’에는 강천(전광렬 분)과 을담(이종원 분) 사이에 얽힌 악연과 정이(진지희/문근영 분)의 탄생, 정이와 광해(노영학/이상윤 분)의 첫 만남이 빠른 속도로 그려지며 시청자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천은 왕실자기를 관장하는 분원낭청 자리를 놓고 을담과 경합하라는 어명을 받았고 자신과는 다른 재능을 가진 을담을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해 연옥을 이용, 그에게 역모의 죄를 뒤집어 씌웠다. 또한 강천은 이를 항변하는 연옥이 자신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낭청 자리와 아들 육도(오승윤/박건형 분)를 지키고자 목숨을 위협, 냉혈한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가까스로 강천의 수하 마풍(장효진 분)의 칼을 피한 연옥은 산통을 느끼고 용가마에서 아이를 출산했고 때마침 누명을 벗고 출옥한 을담에게 ‘가마 신’의 기운을 받은 아이의 이야기를 전하며 죽음을 맞았다. 이에 을담은 정인(情人)이었던 연옥의 아이인 정이를 조선 최초의 여성 사기장으로 키울 것을 다짐했다.

세월이 흘러 정이는 엄한 스승이자 다정한 아버지인 을담의 지도 아래 도예를 배우지만 좀처럼 흥미를 갖지 못하고 태도(박건태/김범 분)에게 배우는 활쏘기와 사냥을 더 좋아하는 왈가닥 숙녀로 자랐고 이 같은 정이의 면모는 광해를 만나는 계기가 됐다.

정이가 짐승을 잡기 위해 태도와 함께 만든 함정에 우연히 그 숲에서 아버지 선조(정보석 분), 형 임해(이인성/이광수 분)와 사냥에 나선 광해가 빠지면서 두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이 시작된 것.

이처럼 ‘불의 여신 정이’ 1회에는 이른바 ‘발연기’ 하나 없는 배우들의 호연을 통해 왈가닥 숙녀 정이의 사기장으로서의 성장, 강천과 얽힌 출생의 비밀과 악연, 첫만남부터 앙숙이 된 광해와의 애틋한 사랑 등 앞으로 그려질 다양한 이야기들의 시작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무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한 고운 한복을 갖춰 입은 정이가 조정대신들이 모두 선 가운데 선조에게 백자를 받치는 첫 장면을 시작으로, 출연진들의 고운 한복자태와 소품으로 등장한 명장 소민 한일상 도예가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백자의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이 브라운관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전해진 뛰어난 영상미는 시청자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제공, 호평을 얻었다.

이에 ‘불의 여신 정이’를 접한 시청자들은 “1시간이 10분 같았다” “첫 회부터 몰입도가 예술이네요” “정이의 파란만장한 삶이 벌써부터 느껴진다” “아름다운 영상미에 눈을 못 뗐다” “배우들 연기부터 영상미, 전개까지 완벽해” “월화드라마는 너로 정했다” “월요병은 ‘정이’로 완치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첫 회부터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야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는 오늘(2일) 밤 10시 2회 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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