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선수들의 비치발리볼 경기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국내최대 규모 비치발리볼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대회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한국과 미국, 독일,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세계 13개국 24개팀 48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3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여자비치발리볼 서울챌린저대회’를 7월 4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나흘간 잠실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첫 대회 문을 연 이래 올해 여덟 번째 대회를 개최, 한강의 아름다움과 서울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세계적인 선수들이 황금빛 모래밭을 박차고 올라 장쾌한 스파이크를 내리꽂는 시원한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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