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얼굴들이 만났다! '관상'

대한민국 최고의 얼굴들이 만났다! '관상'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6.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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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관상쟁이’로 변신한 송강호가 밝힌다!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그들은 어떠한 상인가!

조선시대 최고의 관상쟁이’로 변신한 송강호가 밝힌다!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 그들은 어떠한 상인가!

대한민국 특급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불러 모아온 <관상>이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는 티저 포스터를 최초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2013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번 작품은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통해 색다른 감성과 독특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천재 관상가 ‘내경’역에 송강호, ‘수양’과 ‘김종서’역에 이정재와 백윤식, 내경의 조력자 ‘팽헌’역에 조정석, 내경의 아들 ‘진형’역에 이종석, 그리고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역에 김혜수까지, 이들은 영화 속 캐릭터들로 완벽하게 분해 표정과 자세만으로도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저마다 다른 개성을 뿜어내는 6인의 캐릭터와 ‘관상’이라는 특별한 소재의 만남은 영화가 어떤 스토리를 펼쳐낼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티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으로 분한 김혜수, ‘수양’역의 이정재, 관상쟁이의 조력자 ‘팽헌’역의 조정석의 관상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관상> 캐릭터 예고편은 단순히 영화의 일부를 보여주는 기본적인 예고편 형태에서 벗어나 배우들의 얼굴을 천천히 훑는 영상과 천재 관상가 ‘내경’이 각각 인물들의 관상을 소개하는 나레이션이 더해진 독특한 컨셉으로 재미를 더한다.

나레이션을 맡은 ‘내경’ 역의 송강호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 자연스럽고 익살스러운 관상풀이로 네티즌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취직을 해도 직장의 신이 될 상이고 심지어 도둑이 된다고 해도 크게 성공할 상이로다”(김혜수), “곧 재물과 인연을 만날 신세계가 시작되겠구나”(이정재), “납득이 가지 않으면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상이로다(조정석)”등 배우들의 전작을 패러디한 대사는 보는 이들에게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송강호의 관상풀이가 끝난 이후 등장하는 배우들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은 그들이 펼칠 활약은 물론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까지 한껏 높이고 있다. 이처럼 배우들의 관상을 밝히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 하반기 가장 뜨거운 기대작 <관상>은 오는 6월 29일(토) 네이버 영화 서비스에서 이종석, 백윤식의 캐릭터 영상을 이어서 공개할 예정으로, 영화 팬들의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저 포스터에 이어 캐릭터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며 더욱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관상>은 2013년 9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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