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타임슬립 드라마 '까밀 리와인드'

유쾌한 타임슬립 드라마 '까밀 리와인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6.27 13: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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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고 열풍? 살아있네~

유쾌한 타임슬립 드라마 '까밀 리와인드'
복고 열풍? 살아있네~

우리나라에 복고열풍을 몰고 왔던 영화 <써니>,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최근 아이돌의 패션들까지 복고스타일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스크린도 예외는 아니어서 오는 7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까밀 리와인드>에서도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으로 되돌아가는 시간여행을 소재로 하여 80년대 복고스타일을 대방출하였다.

주인공 ‘까밀’이 마법처럼 16살의 시절로 돌아가면서 과거 학창시절에 입었던 유행스타일과 음악들이 극의 활력을 더해 보는 이로 하여금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당시 학생들의 필수품이었던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인 워크맨과 헤드폰은 물론 그들이 듣는 음악 역시 영화 <써니>에도 삽입되었던 Bananarama의 ‘Venus’, 영화 <과속스캔들>에 엔딩곡이었던 Katrina & the Waves의 ‘Walking on sunshine’ 그 외에도 ‘New slang’, ’99 Luftballons’ 등 디스코풍의 인기 팝음악들이 <까밀 리와인드> 속에 등장하여 8090세대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당시 유행하던 큰 구슬의 사탕 팔찌에서부터 유행 패턴인 일명 땡땡이 즉 도트무늬 미니스커트로 한껏 분위기를 낸 고등학생들의 모습과 초록색, 노란색 등 원색으로 된 형형색색의 컬러 의상들로 화려하고 펑키한 스타일이 보는 이의 눈까지 경쾌하게 만든다.

<까밀 리와인드>는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든 주인공 ‘까밀’(노에미 르보브스키 분)이 자고 일어나 보니 자신의 모습 그대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인 16살로 되돌아가 유쾌한 일상회복과 소중한 기억을 되새기는 타임슬립 드라마다. 그 속에 담긴 과거로의 행복한 시간여행 속에서 8090세대의 복고 스타일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는 7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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