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0일 개봉하는 올 여름 최강의 충격 반전 스릴러 <오펀: 천사의 비밀>은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천재 아역배우들의 활약으로 긴장과 공포를 더한다. 전대미문의 캐릭터를 탄생시킨 이사벨 펄먼을 비롯해 아역배우들의 열연은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움을 전할 것이다.
시사회를 통해 “<식스 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는 평을 얻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펀: 천사의 비밀>은 한 소녀가 입양되면서 시작된 불길한 사건들, 그 속에 담긴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반전을 다룬 공포 스릴러. 한 소녀가 감춘 충격적인 비밀을 통해 엄청난 결말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공포의 흐름을 주도하는 아역배우들의 활약이 특히 돋보인다.
먼저 몽환적인 듯 미스터리한 포스터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13살의 소녀 이사벨 펄먼은 전대미문의 캐릭터의 탄생시켰다. 이 영화로 처음 주연을 맡은 그녀는 역할에 대한 탁월한 이해력과 복잡하고 다양한 심리 묘사 등 성인 연기자들까지 놀라게 만든 천재적인 연기로 관객들에게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공포를 선사할 것이다.
새로운 가족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남매로 분한 두 아역 배우의 호연 역시 관객들을 긴장시킨다. 아들 대니얼 역할을 맡은 지미 베넷은 <스타트랙><에반 올마이티> 등에 출연해 국내 관객들에게도 익숙한 할리우드의 인기 아역배우이다. 평소 공포 장르를 좋아한다는 그는 6m 높이의 나무 위 오두막에서 뛰어내리는 스턴트 연기도 마다하지 않는 대담함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세 명의 아역배우들 중 가장 어리면서 천사 같은 외모로 눈길을 끄는 청각 장애우 어린 동생을 연기한 아리아나 엔지니어는 6살의 신인으로 실제로 청각 장애우이다. 어린 아이 특유의 순수함을 통해 공포를 극대화시키는 그녀는 수화와 독순술에 능해 독창적으로 장면을 묘사하기도 했다. 어린 나이에도 감출 수 없는 빼어난 미모는 다코타 패닝을 연상시킨다.
이처럼 각기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아역 배우들의 빛나는 연기는 관객들의 발길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는 충분한 이유가 될 것이다.
<하우스 오브 왁스>를 연출한 스페인 출신의 자움 콜렛 세라가 메가폰을 잡고 하정우와 함께한 <두 번째 사랑>, 디카프리오와 열연한 <디파티드>로 알려진 베라 파미가가 새로운 모습을 선사한다. 시사 이후 <유주얼 서스펙트><아이덴티티><식스 센스><디아더스> 등 놀라운 결말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에 이어 반전 스릴러의 계보를 이을 작품으로 주목 받았다.
최고의 제작진, 완벽한 배우진, 예상을 완전히 뒤엎는 결말 등 반전의 공식을 완벽하게 뛰어넘는 <오펀: 천사의 비밀>은 8월 20일 개봉해 전율의 대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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