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

  • 오은정 기자
  • 승인 2013.06.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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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괴담> 시리즈를 잇는 新톱스타 등용문! 차세대 스타로 확실한 눈도장!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
<여고괴담> 시리즈를 잇는 新톱스타 등용문! 차세대 스타로 확실한 눈도장!

<여고괴담> 최강희, <여고괴담2> 공효진•김규리•박예진, <여고괴담3> 조안•송지효•박한별, <여고괴담4> 김옥빈, <여고괴담5> 오연서 등과 같이 풋풋한 신인 여배우들을 파격 기용해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여고괴담> 시리즈는 신인 여배우들의 로망이자 한국 여배우들의 등용문으로 평가되어왔다.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가 호러퀸은 물론 호러프린스까지 발굴해내며 <여고괴담>의 아성에 도전한다. 신인 여배우에 한정됐던 <여고괴담> 시리즈와는 달리 <무서운 이야기> 시리즈는 신선한 소재와 다채로운 캐릭터를 무기로 매력 넘치는 신인 남자 배우들을 전격 기용해 올 여름 관객들의 시선을 확실하게 사로잡았다.

2012년 개봉한 <무서운 이야기>의 정은채, 남보라, 최윤영, 김지원, 유연석에 이어 <무서운 이야기2>에서 오싹한 공포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성준, 이수혁, 김슬기, 고경표가 차세대 스타로 떠올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조난괴담 <절벽>에서 섬뜩한 공포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성준은 7월 개봉을 앞둔 영화 <명왕성>에서 상위 1%만이 들어갈 수 있는 학교 비밀모임의 리더이지만 반항아적 기질을 가진 복합적인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절벽>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이수혁은 현재 방영중인 KBS [상어]에서 엄친아 강력계 수사관 ‘김수현’으로 출연해 손예진과 환상적인 비주얼 콤비를 결성, 다양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vN [SNL 코리아]를 통해 주목 받았던 코믹 꽃미남 고경표와 국민 욕동생 김슬기 또한 <무서운 이야기2>를 통해 배우로 재발견됐다. 여행괴담 <사고>에서 생과 사의 경계에 놓인 혼란스러움을 섬세하게 연기해 관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 김슬기. 그녀는 현재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에서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설렘과 불안함을 마주한 예비신부 ‘캣’ 역을 맡아 뛰어난 노래실력을 자랑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 중이다.

고경표는 엘리베이터 괴담 <탈출>에서 코믹과 호러를 절묘하게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 받고 있다. 현재 영화 <명량-회오리 바다>와 <하이힐>에 출연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는 2013년 충무로 블루칩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고괴담>을 잇는 차세대 톱스타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시리즈. <무서운 이야기2>의 흥행에 힘입어 <무서운 이야기3>의 제작이 결정된 가운데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는 지금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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