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체형에 잘 어울리는 코디 연출법 제안

자기 체형에 잘 어울리는 코디 연출법 제안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8.1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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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토탈 드레스 전문학원 에꼴꾸띄르학원(www.ecda.co.kr)에서 여성들의 <체형별 옷 맵시 있게 입는 방법>을 제한한다.

이윤정 원장은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몸에 걸친 옷이 더 덥게 만들어 불쾌지수를 높일 수 있다.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려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옷의 소재들이 얇아지고 다양해지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는 요즘, 좀 더 예뻐 보이고 싶고 날씬해 보이고 싶은 심리가 있는 여성들에게 자기 체형에 맞는 옷은 선택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유행한다고 무턱대고 따라하다가는 안하는 것 보다 못한 경우가 되기 쉬우니 자기 체형을 알고 옷을 입는다면 날씬하고 스타일리쉬 한 당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에꼴꾸띄르의 이윤정 원장이 여성들의 체형에 잘 어울리는 코디 연출법을 추천해준다.

키가 작고 마른 형

키가 작고 마른 사람은 왜소해 보이기 쉬우므로 너무 진한 색상을 입기 보다는 파스텔 톤의 우아한 색상을 고르도록 한다. 상의와 하의는 동색 계열로 착용하며 작은 도트무늬나 플라워프린트의 원단으로 러플이 여러 겹으로 된 원피스를 입는다면 훨씬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늬가 너무 큰 것을 선택하면 자칫 몸이 더 왜소해 보일 수 있으니 주의.만약 스트라이프 무늬의 옷을 택한다면 가는 간격의 무늬를 추천.

키가 작고 통통한 형

일단 통통한 몸매라면 색상이 진한 것이 좋겠다. 그러나 채도가 낮은 색 보다는 원색에 가까운 색상이 잘 어울리고 통통한 몸매를 소유한 사람들 대부분이 검정색을 많이 선호하는데 solid(단색)보다는 1인치 정도(중간 굵기)의 stripe 무늬가 있는 T셔츠를 받쳐 입으면 키가 더 커 보이고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통통한 몸매는 size를 너무 크거나 작게 입지 말고 본인에게 맞는 size가 훨씬 날씬해 보인다.

키가 크고 마른 형

누구나 선호하는 몸매이다. S라인이면 더 없이 좋은 몸매이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멋스럽게 연출할 수가 있다.상의와 하의가 같은 계열의 색상이 아니더라도 잘 어울리지만 상의와 하의의 길이를 같게(1:1 비율) 입을 경우 키가 작아 보이고 단조로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의 하는 것이 좋다. 상의의 길이가 길 경우 하의는 짧게, 반대로 상의의 길이가 짧을 경우 하의는 길게 입으면 더욱 멋스러운 연출이 된다. 여기게 중간 크기 무늬의 긴 스카프를 매치 한다면 패션모델의 분위기가 풍긴다고 할까. 무채색의 옷을 입는 경우 흰색, 회색, 검정색을 적절히 믹스매치해서 입으면 훌륭한 패션 코디가 될 것이다.

키가 크고 통통한 형

몸매가 크기 때문에 진한 색상의 큰 무늬를 소화할 수 있는 체형이다. 통통하기 때문에 가로 절개선이 있는 보다는 세로 절개선(예 : 프린세스 라인)이 들어간 옷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날씬해 보인다. 절개선에 따라 다른 색상의 옷감을 매치하면 더욱더 스타일이 살 수 있다. 나염원단을 전체 사용하기 보다는 절개선을 따라 부분적으로 이용하거나 같은 색상의 스트라이프와 꽃무늬 원단을 매치해도 좋다. 또는 Solid 색상 의상에 보색대비 스카프를 한다면 한층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레드 원피스에 카키색 코사쥬를 하면 의상과 악세사리 둘다 강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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