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는 칼날' 아버지 정재영 & 형사 이성민 쫓고 쫓기는 100일간의 여정 마치다!

'방황하는 칼날' 아버지 정재영 & 형사 이성민 쫓고 쫓기는 100일간의 여정 마치다!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4.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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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 칼날' 아버지 정재영 & 형사 이성민 쫓고 쫓기는 100일간의 여정 마치다!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정재영, 이성민 주연의 영화 <방황하는 칼날>이 지난 3월 말, 양수리 세트장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제작: ㈜에코필름, CJ엔터테인먼트 |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 감독: 이정호 | 주연: 정재영, 이성민]

하루 아침에 딸을 잃은 아버지의 복수 & 그를 쫓아야만 하는 형사의 추적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정재영 & 이성민의 뜨거운 앙상블 기대!

<방황하는 칼날>은 하루 아침에 소중한 딸을 잃은 아버지가 범인을 직접 벌하려 찾아나서고, 이를 막으려는 담당 형사가 그 뒤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추적을 그린 가슴 먹먹한 드라마다.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로는 ‘백야행’, ‘용의자X의 헌신’에 이어 세 번째로 국내에서 영화화되는 것.

충무로 대세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하나뿐인 딸을 잃고 무작정 범인을 찾아나서는 아버지 ‘상현’ 역을, 드라마 ‘골든타임’으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며 국민적 인기를 얻은 배우 이성민이 ‘상현’의 슬픔을 이해하지만 그를 막아야만 하는 형사 ‘억관’ 역을 맡아 뜨거운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2010년 데뷔작 <베스트셀러>로 흥행과 더불어 연출력을 인정 받은 이정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호 감독은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과의 끊임 없는 소통을 통해 원작의 틀은 살리면서 캐릭터에 집중한 영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8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 정재영과 이성민은 본인들의 촬영분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크랭크업을 기념하기 위해 모든 신이 끝날 때까지 끝까지 남아 동료배우와 스탭들을 독려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더욱이 그 어느 때보다 거센 한파가 몰아쳤던 2012년 12월 중순에 크랭크인한 <방황하는 칼날>은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로케이션 촬영을 대관령, 오대산 등의 강원도 지역에서 진행해 눈길을 끈다. <방황하는 칼날> 제작 관계자는 “춥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 100일 동안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한다”며 “쉽지 않은 촬영 과정 속에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준 정재영, 이성민 두 배우를 향해 모든 스탭들이 박수를 치며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정재영, 이성민의 뜨거운 앙상블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방황하는 칼날>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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