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의 여신 박정은, 천재 작곡가 민켄과 공동작업 화제

소울의 여신 박정은, 천재 작곡가 민켄과 공동작업 화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3.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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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여신 박정은, 천재 작곡가 민켄과 공동작업 화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된장찌개를 좋아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의 대표 R&B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가수 박정은이 신혜성, 나윤권, 카라, 옥주현 등 곡들을 프로듀싱하며 히트 메이커 반열에 오른 작곡가 민켄과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일오비, 토이 등의 계보를 잇는 작곡가와 가수가 만나 새로운 결과물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 음반 ‘민켄 With 박정은’의 네번째 싱글은 웅장한 스케일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기반으로 한 대중적인 멜로디의 선율이 특징인 작품으로, 민켄 특유의 감수성과 가수 박정은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루는 R&B 장르의 곡이다. 세션에는 기타리스트 고태영의 연주와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김보경의 ‘혼자라고 생각 말기’를 편곡한 프로듀싱 팀 ‘1601’의 스트링 편곡 더 해졌으며, 작사가 가현이 참여하여 이별 후 느끼는 연인들의 감정들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내용이 돋보인다. 

작곡가 민켄은 “처음 곡을 구상할 때부터 가수 박정은을 생각하고 만들었다” 라고 말하며 “박정은의 소울풀한 보컬 음색의 매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여 곡의 감정 곡선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서 행복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정은의 기획사 매크로쇼어 측은 “5월에 발매 예정인 새 앨범 역시 민켄이 속한 CSMUSIC&  과의 작업으로 다시 한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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