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선희의 ‘디지털 Soul’을 담다

사진작가 조선희의 ‘디지털 Soul’을 담다

  • 하준철 기자
  • 승인 2009.08.11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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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모든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디지털화되면서 예술작가들 역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디지털 도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수불가결한 과정이 되고 있다. 뮤지션들은 음악을 녹음하고, 작품을 공유하고 배포하는데 있어서 점점 더 디지털 장비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통적으로 아날로그 방식을 선호했던 작가 역시 e?북이나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글들을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는 화가들까지도 붓을 대신해 마우스와 태블릿으로 그림 작업을 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작가들 중에서 디지털 포맷에 가장 많이 의존하는 작가들은 바로 사진작가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한국의 가장 유명한 사진작가 중 한 명이자, 자신의 모든 작품을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외장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조선희 작가가 바로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녀에게 프리에이전트 외장하드는 디지털 카메라만큼이나 중요한 도구이다.

패션 에디터 및 광고 제작자는 물론 톱스타들 사이에서 가장 선호하는 사진 작가로 꼽히는 조선희. 감수성 넘치는 작품들로 자신만의 세계를 인정받고 있는 그녀는 <엘르>, <보그>, <바자>, <코스모폴리탄>, <아레나> 등의 화보를 비롯하여 삼성, 나이키, 지오다노와 같은 유명 브랜드의 광고 사진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작가이다. 뿐만 아니라 비, 이효리, 원더걸스, 이승철 등 내로라하는 톱가수들 또한 앨범 재킷 촬영 작업을 그녀와 함께 했다.

그녀가 사진을 시작한 초창기만 하더라도, 작업 과정과 환경은 지금과 많이 달랐다. 필름을 사용했고, 연필로 보정 작업을 했다. 원본 필름을 어둡고 습한 곳 보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였고, 최종 작품은 전시를 위해 액자로 만들거나 인화된 종이 형태로 보관되곤 했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은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그녀는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보정 작업을 한다. 모든 이미지들은 외장하드에 저장된다.

디지털 기술은 사진작가들에게 많은 혜택을 선사했지만, 동시에 작품들을 작품을 보관하고 공유하는데 있어서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과제 또한 안겨주었다.

조선희 작가에게는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외장하드가 해결책이었다.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의유용함에 대해서 그녀는 “제 작품을 저장하고 공유하는데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시리즈 외에 것은 생각할 수 없어요. 과거에는 원본 필름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게 어려운 부분이었지만, 이제는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 하나만 있으면 해결되죠”라고 말한다.

조선희 작가가 프리에이전트 드라이브를 선택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안정성이었다. 그녀가 찍은 모든 사진 하나하나가 그녀는 물론 그녀의 고객들에게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소중한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되는 것은 생각도 하기 싫은 일이지만, 사진작가들에게도 이런 일들은 어쩔 수 없이 생겨나곤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작업했던 모든 작품들이 단숨에 사라진다는 상상을 해보세요. 이건 단순히 작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진작가로서 이력이 사라지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라며 “그래서 전 항상 안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하드 드라이브 업체가 검증된 곳인지를 항상 체크합니다. 그 결과 제가 선택한 제품은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제품군이에요.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와 함께라면 내 작품들이 언제나 안전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뛰어난 휴대성으로 사진작가에게 더욱 유용

휴대성은 프로 사진작가에게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요소이다. 조선희 작가는 작업을 위해 세계 곳곳을 자주 여행하게 되는데, 그 중에는 PC 및 작업환경이 열악한 곳도 많다. 때문에 작고 휴대성이 뛰어난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 제품은 그녀에게 더욱 유용한 장비가 된다. 중요한 사진작품뿐만 아니라 그녀가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들을 저장할 수 있어 어디에서든 작업실과 똑같은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와 미팅이 있거나 대학에 사진 강의를 나갈 때, 그녀에게 작지만 최대 500GB의 대용량을 제공하는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는 하나하나의 용량이 큰 사진들을 충분히 저장할 수 있어 더 없이 유용한 도구가 된다.

“촬영한 사진들이 고화질이라 파일 하나당 10MB 정도 돼요. 잡지 화보, 광고 사진 촬영, 개인 전시회 준비를 위해 하루에 2000장도 넘게 촬영해요. 중요한 건 모든 파일을 저장해 두어야 필요에 따라 원하는 사진을 찾아 자유롭게 편집하고 수정할 수 있다는 거에요.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는 5만 장이나 되는 사진을 저장할 수 있을 만큼 큰 용량을 갖추고 있어 원하는 사진을 저장할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샷과 나쁜 샷들을 모두 공유하고 비교할 수 있어 학생들은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고 효과적인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됐죠”

스타일있는 디자인,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주다

상업적인 광고 촬영이 잦은 그녀는 고성능과 트랜디한 디자인의 신제품과 각종 하이테크 기기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워낙 많은 제품을 접하다 보니 새로운 감흥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오히려 적다. 하지만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 제품은 예외적인 제품 중 하나였다.

“심플하고 컴팩트한 프리에이전트의 디자인은 다른 평범한 IT 기계들과는 달라요. 프리에이전트는 패션 아이템이에요. 슬림하고 세련됐죠. 아티스트로써 저는 디자인이 성능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저의 선택은 역시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죠. 뛰어난 성능과 용량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디자인까지 갖추어지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어요. 세련된 디자인이 파워풀한 성능과 대 용량과 정교하고 예술적으로 어울러졌어요”

프리에이전트 고의 작고 슬림한 디자인은 그녀의 작업 공간도 바꿔놓았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그녀는 크고 두꺼운 일반 하드 드라이브를 사용했었다.

“기술이 급속도록 발전했어요. 이전에는 두꺼운 크기의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했는데 부피가 커서 자리도 많이 차지 했죠 거의 제 작업실의 한 벽면을 꽉 메웠으니까요 하지만 슬림한 디자인의 프리에이전트 덕분에 스튜디오 안의 공간 문제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어요. 파일관리도 훨씬 수월해 졌고요”라고 프리에이전트 고 제품의 편리함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녀는 프리에이전트 고가 너무 작고 사용하기 편해서 실내 뿐만 아니라 출장용으로 사용 하기 편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사용이 편리한 점도 중요한 부분이죠. 저는 여행을 많이 해서 드라이브 하나는 작업용으로, 하나는 개인용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그렇게 여행지에서는 가족들 사진을 보며 소중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고 집에 있을 때는 가족들과 함께 오순도순 사진을 보며 옛 기억들을 회상할 수 있죠”

씨게이트가 그녀의 카메라만큼 필수적이라는 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녀의 렌즈를 통해 담긴 세상은 오늘도 안전하게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안에 담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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