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와 여제자2’ 이유린, 라리사 추월

‘교수와 여제자2’ 이유린, 라리사 추월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3.03.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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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여제자2’ 이유린, 라리사 추월

이유린의 ‘교수와 여제자2’ 동원 관객 수가 러시아 모델 출신 라리사 주연의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을 역전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통 성인연극을 표방한, 이유린 주연의 ‘교수와 여제자2’가 역시 야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직접 확인하려는 관객들이 몰리며 역전에 성공한 것.

‘교수와 여제자2’를 본 관객 송 모 씨는 “교수와 여제자2가 너무 야해서 공연이 끝난 후 다른 사람들과 눈도 못 마주쳤다”며 “최선을 다해 과감한 연기를 보여준 이유린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린은 “성인 연극 여배우 계보를 잇는 사람으로서 절대 외국인 배우에게 질 생각은 없다”며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야하고, 과감한 연기로 관객을 끌어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외국인 여주인공 라리사는 “교수와 여제자3의 야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이 더 좋다”며 “잠시 순위를 내주기는 했지만, 더욱 노력해서 다시 성인 연극 1인자 자리를 되찾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교수와 여제자2’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토종 여배우 VS 외국인 여배우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교수와 여제자2’와 ‘교수와 여제자3-나타샤의 귀환’의 대결은 제2 라운드에 돌입하며, 성인 연극 팬들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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