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년 차 명품 배우 이효정! 부캐는 ‘중고 거래’ 마니아! 눈길

43년 차 명품 배우 이효정! 부캐는 ‘중고 거래’ 마니아! 눈길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3.05.24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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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효정, 예능까지 섭렵! 다채로운 매력에 시청자들 관심 UP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를 통해 배우 이효정의 색다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강심장 리그’에서는 배우 이효정의 반전 매력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토크쇼 출연이라는 이효정은 그동안 예능 출연을 안 한 이유를 묻는 말에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깨질 것 같아 출연하지 못했다고 밝혀 작품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들인 이유진 배우와 함께 출연한 예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그는, 생각지 못한 뜨거웠던 시청자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무려 350건이 넘는 거래를 진행한 그는 중고 거래를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쓰임이 없어진 물건들을 팔기 시작했다는 것. 이후 구매자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 무료 나눔을 시작, 침대, 쇼파까지 나눔 했다고 밝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쓰지 않는다고 생각해 중고 거래를 한 아들의 빔 프로젝터를 양해를 구하고 다시 찾아온 에피소드를 공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뒤이어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며 쓸쓸함이 많아졌는데, 사람들을 만나며 같이 사는 정이 느껴져 중고거래 마니아가 된 것 같다는 이유를 밝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중고 거래 꿀팁을 공개, 깔끔한 결제 뒤 진심을 담은 메시지와 인증샷을 전한다고 말하며 따스한 웃음으로 토크를 마무리해 안방극장까지 따스한 정이 느껴지게 했다.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한 배우 이효정은 드라마 ‘아파트’, ‘여명의 눈동자’, ‘야망의 전설’, ‘불멸의 이순신’, ‘공주의 남자’, ‘여인천하’, ‘야인시대’, ‘자이언트’,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륜 있는 연기력을 뽐내며 명품 배우로 등극,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나 혼자 산다’, ‘강심장 리그’ 등 듬직한 매력으로 예능까지 사로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그에게 보는 이들의 기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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