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진주도 처음에는 하나의 상처’ 출간

좋은땅출판사 ‘진주도 처음에는 하나의 상처’ 출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3.05.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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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규, 김미희 지음, 좋은땅출판사, 412쪽, 1만7000원

좋은땅출판사가 신간 ‘진주도 처음에는 하나의 상처’를 펴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다. 통계에 의하면 결혼한 부부들 중에 25%는 행복하게 살고, 50%는 그럭저럭 살고, 나머지 25%는 불행하게 산다고 한다. 행복해지고 싶어서 한 결혼인데 누구는 행복하게 살고 누구는 불행하게 살까.

결혼한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부들은 그들의 대화생활에서 ‘대화 방식’(48.5%)이 가장 불만족스러웠으며, 이어 ‘대화 시간’(25.8%), ‘대화 빈도’(19.7%), ‘대화 주제’(6.1%)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부부들은 일상적인 대화는 많이 하면서 정작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대화 방식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부가 서로의 깊은 속마음을 나눌 수 있는 느낌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남녀 심리, 결혼생활, 성생활, 의사결정, 가족 관계, 부부 영성 등 다양한 느낌 대화 레시피를 담고 있다. 또 부부가 매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매 쪽마다 대화 주제와 대화 질문을 실려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부간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하다. 매일 20분 정도 시간을 정해서 함께 꾸준히 느낌 대화를 나누다 보면 서로의 마음을 잘 알게 돼 부부 일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부부 사랑을 위해 아주 특별한 365일간 느낌 대화의 여정을 시작해 보자. 그 여정의 출발점에 서 있는 부부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저자 양상규, 김미희 부부는 1981년에 결혼하고 1995년부터 ME(Marriage Encounter, 부부 일치운동)에서 발표팀으로 25년간 봉사하다가 2019년 은퇴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3년부터 ‘부부대화교실’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로맨스는 길게, 환멸은 짧게’ 책을 출간했으며, 부부심리상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진주도 처음에는 하나의 상처’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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