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류진, 아이 찾기 시작했다…호기심 UP

‘진짜가 나타났다!’ 류진, 아이 찾기 시작했다…호기심 UP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3.05.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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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 류진, 첫사랑 만남…설렘 유발
KBS 캡쳐
사진제공 : KBS 캡쳐

‘진짜가 나타났다!’ 류진이 자신의 아이를 찾기 시작했다.

류진은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극본 조정주)에서 예전의 과거를 잊고 누나와 조카들을 보살피면서 가정적으로 살아가는 강대상 역을 맡고 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만난 여인에게서 자신의 아이를 잘 하라는 말을 듣고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 과정이 지난 ‘진짜가 나타났다!’ 15, 16회에 그려졌다.

수겸(정서연 분)이와 함께 있는 대상을 본 여인이 다가와 애한테 잘 하라는 말을 듣고 대상은 조카 손주라고 웃었지만 얘 말고 아저씨 애한테 잘 하라는 말에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헛소리했다고 지나치려 했지만 오동욱(최윤제 분)이 어디에서 삼촌 자식이 크고 있으면 어쩌냐는 말에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 여인의 말이 다시 생각난 대상은 용한 점쟁이를 찾아갔다. 예약을 안 해 쫓겨나던 대상은 예약자인 공천명(최대철 분)과 염수정(윤주희 분)에게 아이를 찾기 위해서라고 부탁해 함께 점을 봤다. 가만히 있으면 애가 저절로 찾아온다는 말에 대상은 진짜 애가 있냐고 물었다. 이들이 나간 후, 천명과 대상이 모두 수정의 애 아빠로 보인다는 말을 점쟁이가 덧붙여 호기심을 유발했다.

대상은 전 여자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애 찾기에 돌입했다가 면박을 받아 웃음을 주었다. 그러던 중 첫사랑 희 사진을 발견했던 대상은 우연찮게 누나의 가게에 알바 면접 온 희를 만나게 돼 설렘을 느꼈다. 대상이 불편해서 알바 자리를 거절하는 희에게 시급 2만원을 제안한 대상은 뒤늦게 후회를 했다. 그리고 애가 없다고 했던 희가 가게를 나온 후 자신의 애에게 전화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높였다.

항상 자신보다 연두를 먼저 생각하던 대상이 자신의 애가 있을 지 모른다는 소식에 아이 찾기에 돌입해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웃음과 함께 극의 몰입을 배가시켰다. 동시에 그 동안 조카 연두(백진희 분)와 조카 손녀 수겸을 마치 친 아빠처럼 돌보는 모습만을 보여 온 대상이 첫사랑을 만나 설레는 모습에선 나이가 들어도 사라지지 않는 순수한 면모로 보는 이에게 공감을 높였다.

이에 앞으로 대상 역을 맡은 류진의 활약이 더욱 궁금해지는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토, 일 저녁 8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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