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화성시문화재단, 2023년 기획공연 라인업 공개

  • 권혁교 기자
  • 승인 2023.03.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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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이 2023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최신 경향의 공연 작품 소개하는 ‘온 스테이지’, 클래식 걸작 시리즈 ‘마스터피스’, 어린이 및 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영스터’, 대중음악과 피크닉을 결합한 ‘뮤직 스테이’로 주요 시리즈가 구성됐다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2023년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온 스테이지(On stage), 클래식 걸작 시리즈 마스터피스(Masterpiece), 어린이·청소년 맞춤 프로그램 영스터(Youngster), 대중음악과 피크닉을 결합한 뮤직 스테이(Music Stay)로 주요 시리즈를 구성해 관객의 선택권을 넓히고 남녀노소 누구나 공연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 온 스테이지 시리즈

현시대가 주목하는 최신 경향 작품을 소개하는 시리즈로 △따뜻한 위로를 건넬 뮤지컬 ‘유진과 유진’(2/18) △평단의 극찬을 받은 연극 ‘붉은 낙엽’(4/1) △판소리로 만나는 가택신의 이야기 ‘오버더떼창: 문전본풀이’(5/27) △홍길동전의 허균을 만나볼 판타지 퓨전 사극 ‘허길동전’(6/3)이 준비돼 있다.

◇ 마스터피스 2023 시리즈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는 ‘마스터피스 2023’의 첫 번째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현악 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3/4)이 베토벤의 삶과 음악 세계를 완벽한 앙상블로 보여준 바 있다. 8~9월에는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8/5) △발트 앙상블 ‘정화된 밤’(8/11) △2023 디즈니 인 콘서트: 비욘드 더 뮤직(9/16) △선우예권 피아노 리사이틀(9/23)을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 뮤직 스테이 시리즈

실력파 뮤지션의 라이브로 가득 채워질 대중음악 시리즈로,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이 돋보인다. △소란과 이한철밴드의 희망찬 사랑 노래가 가득한 ‘Chocolate Candy’(2/25) △어버이날을 기념해 김연자, 요요미, 최정훈이 보여줄 화려한 트로트 공연 ‘황금빛 내 인생’(5/7) △김현철, ADOY와 함께 시티팝의 세계로 떠나는 ‘반석산 피크닉’(5/13) △비오와 오반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힙합 그루브 ‘Run the Beat’(6/10) △밴드 라이브를 손실 없이 생생하게 즐길 ‘BAND Night & Day’(6/16-17)에서는 럼블피쉬, 김뜻돌, 너드커넥션, 나상현씨밴드를 만날 수 있다.

◇ 영스터(Youngster) 시리즈

영·유아부터 어린이·청소년까지 자라나는 세대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공연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키즈 콘서트’(4월~10월)는 클래식과 무용, 마술, 샌드아트 등 여러 장르가 결합된 공연으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연 5회에 걸쳐 선보인다. 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스페셜 무대(5/5)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환상적인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은 티켓 오픈 후 7일간은 조기 예매 할인을 30% 적용,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티켓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티켓 오픈 일정과 세부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아트홀 홈페이지나 전화 또는 SNS(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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