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빈이 가수 박제업과 유성은의 듀엣곡 뮤직비디오 등장해, 로맨스를 자극했다.
이정빈은 지난달 25일 공개된 가수 박제업과 유성은이 함께한 듀엣곡 ‘Day by Day’ 뮤직비디오의 여자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이정빈은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풋풋한 20대 초반의 첫 만남부터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군 입대로 한 번의 위기를 갖게 되지만, 지극정성으로 군 면회를 매 주씩 찾아가 결국에는 ‘꽃신’을 신는 등 남자친구에게 진심을 다하는 여자친구를 연기했다.
하지만 이후 이정빈은 “같이 있을 때 더 외로웠어요”라고 말하며 오랜 열애 끝에 이별을 직감하는 말로 오래된 연인과의 이별을 앞둔 여자의 심정과 아련한 연기가 어우러지며 음악팬 들의 호평을 얻어냈다.
특히 이정빈은 8년의 열애 이후 오랜만에 남자친구와 처음 만났던 곳에서 재회해 “21살에 만났는데 29살이야”라며 아련함을 불러일으키는 대사와 이정빈의 눈물이 클로즈업되며, 그의 눈물에 8년 동안의 두 사람의 희노애락이 함축된 가슴 절절한 스토리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정빈은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평소 좋아하는 가수인 박제업-유성은님의 뮤직비디오에 첫 출연하게 돼서 특별한 경험이 되었고, 영광이었다. 노래가 너무 좋아서 요즘 리플레이를 하고 있는데, 제가 촬영한 장면들이 오버랩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다.
제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Day By Day’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빈은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 이어 SBS ‘법쩐’에서 권혁의 내연녀 김주현役을 연기해, 차분한 모습부터 천연덕스러운 모습까지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2023년 활발한 연기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