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

캐논코리아 ‘포커스온’ 캠페인 기부금 전달

  • 권혁교 기자
  • 승인 2022.12.3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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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정현 캐논코리아 경영지원부문장과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이 기부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2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국내 아동·청소년의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포커스온(Focus on)’ 캠페인 기부금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녹내장, 안검하수, 당뇨망막증 등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개안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환아의 안질환 조기 발견 △실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수술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캐논코리아는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포커스온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16명의 아동·청소년이 수혜를 받아 시력을 되찾았으며, 현재까지 총 266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눈으로 깨끗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됐다. 포커스온 캠페인은 단순한 수술비 지원에서 더 나아가 ‘어린이 눈 건강 교실’ 오프라인 클래스 등을 통해 안 질환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은 캐논코리아는 10월 13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눈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포커스온 캠페인을 통해 많은 아동·청소년이 더욱 선명한 세상을 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포커스온 캠페인을 비롯해 나눔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포커스온 캠페인 외에도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업계 리더로서 나눔과 실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평균보다 약 3배 높은 장애인 고용률을 달성해 ‘2021년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홀트아동복지회와의 ‘mom(맘)편한 가족 앨범’ 지원 협약, 안전우산 만들기 등 우리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1985년 한국의 롯데그룹과 일본의 캐논사가 합작으로 창립한 ‘롯데캐논’으로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11월 1일, 캐논코리아는 사무기와 카메라 사업 영역의 경영을 통합해 입력부터 출력까지 모두 가능한 ‘토털 이미징 솔루션’ 기업으로 재출범했다. 현재 사무기 사업은 국내 대규모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통해 개발, 생산, 수출, 판매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디지털 복합기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오피스 솔루션 등 4차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카메라 사업은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9년 연속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유지하면서 카메라 업계 1위 기업으로서 브랜드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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