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3일 졸업식 및 발표회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청소년, 보호자, 청소년지도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졸업식, 2부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졸업식에서는 강정숙 관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졸업장 수여 △모범상 수여 △노력상 수여 △분위기메이커상 수여 △자기도전포상제 수료 △6학년 졸업영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2부 발표회에서는 △마술동아리 공연 △연극 활동영상 △난타공연 △댄스공연 순으로 청소년들이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자신의 끼를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정숙 시립강동청소년센터 관장은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행복했다”며 “센터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들을 가지고 졸업 후에도 언제나 센터와 함께하는 청소년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졸업을 한 6학년 청소년은 “4학년 때부터 다녀왔는데 졸업을 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그래도 좋은 친구, 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2023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강동구 거주 초등 고학년(4학년~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및 체험활동 지원, 생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립강동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