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아캄 어사일럼’에 엔비디아 피직스 적용

‘배트맨:아캄 어사일럼’에 엔비디아 피직스 적용

  • 안성호 기자
  • 승인 2009.08.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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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kr.nvidia.com, CEO 젠슨황)는, 에이도스 인터랙티브(Eidos Interactive)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Warner Bros. Interactive Entertainment)의 신작 게임인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Batman: Arkham Asylum?)”에 엔비디아(NVIDIA)? 피직스(PhysX)?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박진감 넘치는 사물 표현과 보다 현실감 있는 게임을 실현하기 위한 엔비디아 피직스 기술은,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PU가 지원하는 하드웨어 가속을 통해, PC 게이머들에게 보다 긴박감 넘치고 강렬한 현실감 속에서 배트맨의 고담시 활약상을 경험하게 할 전망이다.

게이머들은 엔비디아 피직스 기술을 통해,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안개가 자욱한 골목길과 배트맨이 지나가면서 찢겨지는 거미줄 등 사실적인 표현을 경험할 수 있으며,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가득한 전투 장면은 배트맨이 조커의 심복들을 향해 주먹을 날릴 때마다 흩어지는 사무용지와 음료수 캔들로 현실감을 더하게 된다.

또한, 찢겨져 흔들리는 벽지, 무너져 내리는 건물 기둥, 배트맨의 발 밑으로 떨어지는 깨진 유리 파편 등 섬세한 게임 내 디테일은 게이머들이 실제 고담시의 고딕 양식 건물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락스테디 스튜디오(Rocksteady Studios)의 세프톤 힐(Sefton Hill) 게임 디렉터는 “엔비디아 피직스 기술 지원을 통해 PC 버전 게임에 새로운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었다”며, “배트맨이 오래된 수용소와 같은 주변 환경과 더욱 잘 어우러져 몰입감 있는 세계를 구현해내기 때문에, 게이머들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게임 포 윈도 라이브(Games for Windows? LIVE) 게임으로, 오는 9월부터 북미, 유럽, 호주에서 발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Xbox 360?과 플레이스테이션? 3 게임은 8월 중 해당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엔비디아 피직스 기술은 물리 엔진과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미들웨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발자와 에니메이터들에게 실시간으로 물리 효과에 대한 프리뷰를 제공하여 최종 게임 인터랙티브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이들에게 전례 없던 창의성 있는 작업을 가능하게 된다.

‘배트맨:아캄 어사일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atmanarkhamasylum.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 피직스 기술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kr.nvidia.com/phys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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