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페스타 '백일장 키드의 사랑'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 추억 소환’ 2차 티저 공개

JTBC 드라마페스타 '백일장 키드의 사랑'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 추억 소환’ 2차 티저 공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2.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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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X설렘’ 풀충전! 레트로 하이틴 로맨스가 온다!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2차 티저 영상 캡처
사진제공 : JTBC ‘백일장 키드의 사랑’ 2차 티저 영상 캡처

‘백일장 키드의 사랑’이 아련하고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한다.

오는 12월 21일, 22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드라마페스타 ‘백일장 키드의 사랑’(연출 김우현, 극본 황연수, 제작 SLL) 측은 5일, 설렘과 감성을 자극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평범했던 열아홉, 같은 꿈을 꾸었던 담(이도혜 분)과 태영(최경훈 분)의 순간들이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백일장 키드의 사랑’은 원고지에 꿈을 써내려가던 열혈 문학 청춘들의 반짝이는 첫 사랑과 우정을 담은 레트로 하이틴 로맨스다. 불완전하고 불안정한 열아홉, 서로에게 이야기가 되어주던 ‘백일장 키드’들의 성장담이 따뜻한 추억과 함께 설렘을 선사한다. JTBC 드라마 극본 공모 단막 부문 당선작으로, ‘재벌집 막내아들’ ‘나의 나라’ ‘라이프’ 등에서 프로듀서로 활약한 김우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신인 감독,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JTBC 드라마페스타가 선보일 또 하나의 ‘웰메이드’ 청춘물의 탄생에 기대가 모인다.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심장을 간질이는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온다. 백일장에서 시작된 담과 태영의 인연. 원고지를 채워나간 시간 만큼, 두 사람의 열아홉엔 무수한 이야기가 찾아든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할 수 있는 친구가 되어주고, 그 사이에 깃든 설렘은 평범했던 열아홉을 찬란한 빛으로 물들인다. “나도 너와 함께 같은 꿈을 꿔보려고”라는 태영다운 고백에 “평범한 열아홉 고등학생처럼?”이라 되물으며 마주 웃는 담. 두 친구의 첫사랑의 순간이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를 더한다.

뜻하지 않은 이별의 순간도 찾아온다.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눈엔 눈물이 가득하다. 한 발짝 떨어져 있는 태영을 향해 “나 꼭 좋은 작가 될거야. 그러니까 너도 약속 꼭 지켜”라며 미래를 약속하는 담. 이에 태영은 “네가 어떤 글을 쓰든, 꼭 채우러 다시 돌아올게. 약속해”라고 답해 두 사람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한다. 꿈과 함께 시작됐던 첫사랑은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빗속에 마주선 두 사람의 모습이 여운을 남긴다.

신예 이도혜와 최경훈은 풋풋한 첫사랑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색깔로 그려나간다. 먼저 이도혜는 학교를 탈출해 백일장에 등판한 ‘김담’을 연기한다. 특기는 글쓰기, 취미는 땡땡이인 해맑은 청춘 담. 또래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터넷 소설 ‘십오야’의 작가 ‘초원’이지만, 누구도 이 사실을 알지 못한다. 딱 한 사람, ‘서강우’만 빼고. 담은 우연한 계기로 알게 된 운명 같은 친구 서강우를 찾기 위해 백일장에 나가기 시작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빅마우스’ 등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만큼, 청춘의 싱그러움을 완벽하게 담아낼 이도혜의 연기에 기대가 쏠린다.

최경훈은 백일장의 아이돌 ‘한태영’ 역을 맡았다. 혜성처럼 나타나 ‘시’ 부문 장원을 휩쓴 태영은 시상시에서만큼은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비밀스러운 소년이다. 보고, 듣고, 경험한 것을 글로 써내려갔던 태영은 자신과 달리 상상력으로 원고지를 채우는 담을 만나면서 세상을 꿈꾸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간다. 첫사랑의 분위기를 지닌 최경훈은 비밀과 아픔이 있는 최경훈 캐릭터를 확실하게 소화해낼 전망이다.

2차 티저 영상과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자 각종 SNS와 포털사이트에서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감성적이다” “진짜 청춘다운 청춘물이다. 그래서 더 설렘” “이게 바로 첫사랑 기억 조작인가” “태영이 눈빛에 사연이 있네” “담이 진짜 당차고 귀엽다” “티저만 봐도 가슴이 몽글몽글”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드라마페스타’는 드라마(DRAMA)와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는 JTBC의 단막극 브랜드 이름이다. 2017년 방영된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힙한 선생’, ‘한 여름의 추억’ ‘탁구공’, ‘행복의 진수’와 같이 발칙한 상상력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루왁인간’, ‘안녕 드라큘라’, ‘경로를 이탈하였습니다’, ‘아이를 찾습니다’까지 깊이감 있는 단막극들을 선보이며 드라마 팬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2022년 드라마페스타 역시 색다른 소재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포문을 연 ‘불행을 사는 여자’부터 제22회 샌디에이고국제영화제(SDIFF)에서 ‘BEST INTERNATIONAL FEATURE’를 수상한 ‘하얀 차를 탄 여자’에 이어 학창 시절의 첫사랑을 담은 ‘백일장 키드의 사랑’이 대미를 장식한다.

한편 JTBC 드라마페스타 ‘백일장 키드의 사랑’은 오는 12월 21일(수), 22일(목) 밤 11시 50분에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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