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교육센터,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 활동 종료

녹색교육센터,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 활동 종료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2.11.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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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육 전문 기관이자 서울시종로구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녹색교육센터(센터장 정미경)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을 10월 말 활동을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 사업은 길어진 코로나19 상황으로 자연과 만나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동네 숲에서의 24절기를 주제로 한 정기적이고 꾸준한 문화예술 환경생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더 불안정해진 아동의 정서를 안정하고,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는 환경교육 복지 영역의 사업으로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다.

올 4월 청명 절기부터 시작된 해달별과 떠나는 어린이 절기환경여행 활동은 10월 상강 절기에 끝을 맺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아동 45여 명과 봄부터 가을까지 △동네 숲 탐사 △ 24절기 생태놀이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정기적인 8차시 활동을 진행해 계절·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녹색교육센터는 2012년부터 다양한 환경교육 복지 사업을 확대했다. △생태 감수성 향상 프로젝트 ‘와숲’ △글쓰기로 마음을 키우는 숲놀이터 ‘글꽃숲’ △절기로 배우는 환경교실 등 다양한 미래 세대 환경교육을 진행하며 환경시민 미래 세대를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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