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 황치열과 김호영의 원픽인 ‘김순수’의 폭로에 백지영이 ‘말.잇.못’(말을 잇지 못하는)한 채 얼굴을 가린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백지영을 당황하게 만든 그의 말 한마디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는 11일 금요일 밤 10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되는 ‘아바타싱어’(기획제작 루트엠엔씨 / 연출 권태성)에서는 ‘데이’, ‘이안’, ‘김순수’의 세미 파이널 라운드 무대가 펼쳐진다.
‘김순수’는 지난 3라운드에서 ‘FAKE LOVE’를, 4라운드에서는 ‘그대로 있어 주면 돼’를 불러 2라운드 연속 우승을 한 강력한 우승 후보이다. 그는 이번 ‘레전드’ 미션으로 백지영의 ‘사랑 하나면 돼’로 세미파이널 무대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순수’의 무대를 본 김호영은 “알맹이가 찬 듯 땡땡한 소리도 잘 내고, 공기가 감싼 듯 소프트한 소리도 잘 낸다. 노래를 부를 때 목소리 자체에 대한 구성이 일품이다”며 ‘김순수’의 실력에 감탄한다.
황치열과 ‘김순수’는 사투리 티키타카로 팔로워들의 배꼽을 사로잡는다. 황치열은 구수한 사투리로 “순수씨가 서울말을 잘 쓰는걸로 들리는데, 서울 사람 다 됐네”라며 운을 띄웠고 ‘김순수’는 “와 역시 아네요. 저는 정말 서울말 편합니다. 너무 세련됐어요”라고 사투리로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세미 파이널 미션의 주인공 백지영은 ‘김순수’의 말 한마디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와르르 무너졌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를 무너뜨린 말 한마디는 무엇일지 방송을 기다려지게 만든다.
한편, 국내 최초 메타버스 뮤직 서바이벌 ‘아바타싱어’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분 MB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티빙, 웨이브 등 국내 OTT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보기 및 다시 보기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