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 AIoT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

아이트, AIoT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 참가

  • 권혁교 기자
  • 승인 2022.11.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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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벤처러스는 보육 기업인 아이트(대표 우광제)가 10월 19일(수)~21일(금)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 1층 B홀에서 진행된 AIoT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아이트는 인공지능(AI) 기반 한·육우 육량 및 BCS 예측 시스템 및 디바이스를 전시하고 실증 및 서비스 확산 부스를 운영했다.

아이트는 이미 보유한 딥러닝 및 AI 학습 모델 기술 고도화해 AI 기반 한우 및 육우 육량, BCS (Body Condition Score, 신체충실지수 등급), 도체중을 예측하는 시스템 및 디바이스(C-care View) 개발, 이를 통해 한우 및 육우의 이미지 촬영 및 분석을 통한 BCS, 육량 예측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인공지능 학습을 통한 이미지 촬영·분석을 진행해 도체중과 육량등급을 예측하고 조회할 수 있게 했으며, 한우(육우) 사진 촬영 및 이미지 불러오기를 통해서도 결괏값을 확인하는 기능을 탑재해 별도의 대형 BCS 측정 장비 없이도 정확한 BCS등급 산출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축산 체계의 경제성과 효율성 제고의 기반을 조성했고, 선진화된 축산물 관리 운영 기법 및 시스템을 수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아이트는 2021년 5월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지원을 받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과제를 진행, 순천대학교 동물자원학과 및 호현에프앤씨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본 서비스의 적용 및 실증, 확산을 전개하고 있다.

한우(육우) 도체중, 육량등급, BCS 예측 및 측정 시스템을 통해 구축 모델의 고도화, 현지 농가를 통한 필드 테스트,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완성 및 고도화, 모델, 서비스 개선, 애플리케이션-축산정보데이터 연계를 통한 확장 응용 및 스마트 축산 플랫폼 Add-on 등을 본격 진행하고 있으며 선진화된 스마트 축산 플랫폼 사업의 중추 기술로서 BCS 예측 시스템 및 C-care View를 시장에 선보이고 사업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우 및 육우 BCS (Body Condition Score)는 생육적 등급의 구분에 국한되지 않고, 축산물의 경제적 효용 가치 척도로도 널리 사용되는 만큼 중요도가 매우 높다. 현재 초음파 측정 기술(실제 정확도 50~60% 이슈) 또는 전문가 육안 감별(객관성 및 편의성 이슈)이 활용되고 있다. 이에 아이트는 음파 측정 기술 대비 획기적인 편의성과 정확도를 구현, 완성했다. 아이트는 AI 기반 영상감시분석기법, 시스템을 도입하면 스마트 축산 분야의 혁신적인 효율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의 경우 고가의 물리적 BCS 측정 장비를 도입해 활용하는 사례가 있으나, 아이트는 개발 시스템 및 장비가 가격과 편의성 측면에서 충분한 경쟁력 및 시장 장악력을 지니고 있어 향후 수출 및 수입 대체 효과 또한 기대하고 있다.

아이트는 앞으로도 자사의 딥러닝 및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다양한 객체 분야로 확장시켜 안면, 패턴 등을 포함한 복합 객체 인식 체계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스마트 축산 분야 객체 패턴, 인식, 관리는 물론 AI 엔진 및 모델 고도화, 객체 인식 모델의 확장이라는 기술적 의의도 함양하고 있으며 축산체계 전반에 대한 학술적 의미도 지니고 있다. 아이트는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용성 있는 차세대 영상 분석 및 객체 인식, 축산물 관리 시스템 발전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트는 국내외 다양한 축산 관련 업종, 연구 기관, AI 개발사 등과의 상담, 네트워킹을 진행했고 축산물 및 동물 객체 인식과 분석, 이를 활용한 다방면의 상담과 논의가 진행돼 앞으로 사업화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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