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 밴드 플라시보 첫 단독 내한 공연 개최

영국 록 밴드 플라시보 첫 단독 내한 공연 개최

  • 임종태 기자
  • 승인 2009.08.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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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코리아는 5일 서울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세계적인 영국 록 밴드 플라시보(Placebo)의 첫 단독 내한 공연 ‘플라시보 라이브 인 서울 파워드 바이 모토로라(Placebo Live in Seoul Powered by Motorola)’를 개최했다. 모토로라는 최근 선보인 스타일리쉬 뮤직폰 락커(ROKR)의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뮤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락커(ROKR) 공식 모델인 플라시보 공연을 주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토로라는 이 날 플라시보 콘서트 현장에 뮤직폰 락커(ROKR)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모토로라가 주최하는 플라시보 내한 공연은 탄탄한 음악 기능과 모토로라의 남다른 디자인이 결합된 스타일리쉬 뮤직폰 락커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3G 풀 터치 슬라이드폰 락커는 최대 30시간 연속 음악재생 지원, 3.5mm 이어잭 장착, 뮤직 컨트롤 키 내장 등 탄탄한 뮤직 인프라에 더해 SRS WOW HD와 사운드 이퀄라이저에 기반한 탁월한 사운드 시스템을 자랑한다. 플라시보는 모토로라 락커의 TV 광고 모델로도 출연했으며 최근 TV광고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Ashtray Heart’가 수록된 신보 <배틀 포 더 선>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플라시보는 올해로 데뷔 14년 차를 맞는 영국 출신의 록 밴드로 중독성 있는 감성적 멜로디, 파격적이고 중성적인 스타일과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한다. 보컬과 기타의 브라이언 몰코(Brian Molko), 베이스의 스테판 올스달(Stefan Olsdal), 드럼의 스티브 포레스트(Steve Forrest) 등 3명으로 구성되었다. 2006년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했으며, 국내 팬들 사이에선 ‘다시 보고 싶은 밴드’ 1순위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전세계적으로 1천 만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난 6월 발매된 <배틀 포 더 선(Battle for the Sun)>까지 총 6개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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