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조이)-추영우-백성철 주연의 ‘안구무공해’ 청정 힐링 드라마의 탄생!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조이)-추영우-백성철 주연의 ‘안구무공해’ 청정 힐링 드라마의 탄생!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2.09.0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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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움 10000% '열혈 오지라퍼' 박수영, 연기 변신 대성공!
’어쩌다 전원일기’ 영상 캡처
사진제공 : ’어쩌다 전원일기’ 영상 캡처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가 첫 공개와 동시에 안방극장을 싱그러움과 청량감으로 가득 채우며, 본격 ‘안구무공해’ 청정 힐링 드라마에 등극했다.

5일 첫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연출 권석장, 극본 백은경, 기획-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1회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이 어쩌다 희동리에 내려와 강아지는 기본이고 칠면조부터 뿔 달린 염소까지 돌보는 등 시골 마을이기에 가능했던 좌충우돌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웃음과 재미는 물론, 시골 마을 특유의 정겨운 정서까지 듬뿍 담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줬다.

또한, 유려한 영상미로 담아낸 푸릇푸릇한 녹음이 우거진 아름다운 전경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하며 ‘전원세권’ 로망을 실현시켰다. 통통 튀는 배경음악과 함께 강아지, 병아리, 고양이 등 동물들이 연이어 등장한 귀여운 오프닝도 드라마의 색깔이 묻어나며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희동리를 휘어잡는 ‘핵인싸’, 극강의 오지라퍼 ‘안자영’ 역을 맡은 배우 박수영의 연기 변신은 대성공이었다. 박수영은 기꺼이 동네 사람들의 일손을 도와주며,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는 ‘자영’을 연기하기 위해 싹싹함과 ‘따뜻한 봄날의 햇살’같은 미소를 장착했다. 거기에 수수함이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연기는 그녀를 ‘안자영’ 그 자체로 만들었다. 게다가 제작발표회 당시 박수영이 자신의 캐릭터를 “러블리 그 자체”라고 표현했을 만큼 그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절정에 올랐다.

그런가 하면 추영우와 백성철은 하얀 눈꽃보다 더 빛나는 비주얼이 망가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쩌다 전원일기’의 재미를 담당했다. 우선 추영우는 박수영과의 찰떡 케미를 발휘한 것은 물론, 부녀회 3인방에 이어 칠면조와 염소 등 동물들과도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여 ‘케미 요정’으로 등극했다. 희동리 살기 하루 만에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지율이 겪을 앞으로의 시골생활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희동리 복숭아 청년 ‘이상현’ 역의 백성철은 짧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경찰차 뒤에 탄 지율이 신경 쓰였던 자영이 운전 도중 잠깐 딴 생각에 빠져 앞에 있던 상현을 보지 못하고 급하게 피하다, 상현이 논고랑에 그대로 빠진 것.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진흙 범벅이 됐는데도 빛나는 미모는 감출 수가 없었다. 게다가 무심한 듯, 세심한 듯 자영을 걱정하는 그의 한마디는 여심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그 밖에도 정석용, 백지원, 김영선, 박지아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구수한 생활 연기는 ‘어쩌다 전원일기’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50년간 고생만 한 할머니의 크루즈 여행 소원을 들어주고 싶은 할아버지의 간곡한 부탁 때문에 당분간 희동리 수의사로 일하게 된 지율의 '기 빨리는' 하루가 그려졌다. 처음 본 지율에게 반찬을 주러 왔다며 집에 쳐들어온 부녀회 3인방은 그 정점을 찍었다. 그 와중에 지율이 가는 곳마다 '희동리 인간 민원센터' 자영과 마주쳐 묘한 로맨스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자영이 그를 보며 무언가를 알고 있는 듯한 심상치 않은 눈빛을 보내 궁금증을 키웠다. 

첫 회 공개 이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출구 없는 ‘어쩌다 전원일기’ 편도 열차 탑승을 인증하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오늘부터 내가 누울 자리는 희동리다. 그저 화면만 바라보고 있어도 힐링이 된다”, “시골에서 동물들 돌보는 게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건데, 보는 나는 그저 좋다. 귀여움에 엄마 미소 절로 나온다”, “한 번쯤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했었는데 엄두가 나질 않아서 도전 못 했다. ‘어쩌다 전원일기' 보면서 대리만족 하고 있다” 등 청정 힐링 드라마의 등장을 반기는 댓글부터 “박수영 오지라퍼 연기가 찰떡이다. 우리 동네 부녀회장님 같은 친근감이다”,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 이 조합, 이 코인에 올인한다. 아직 로맨스는 시작도 안 했는데 추영우 눈빛에 벌써부터 설렌다”, “백성철 등장만으로 웃기는 것 무엇. 세 사람의 비주얼 합은 정말 바람직하다” 등 배우들의 연기와 호흡까지,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반응이 들끓었다.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어쩌다 전원일기’ 2회는 오늘(6일)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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