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세계 최고 높이뛰기 선수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계약

푸마, 세계 최고 높이뛰기 선수 무타즈 에사 바르심과 계약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2.08.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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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업 푸마(PUMA)가 세계 최고 높이뛰기 선수로 꼽히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Mutaz Essa Barshim)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

바르심 선수는 로잔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그 미팅(Diamond League Meeting)을 시작으로 푸마의 기능성 제품을 착용한다.

바르심 선수는 세 번의 세계 선수권 대회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참가한 모든 높이뛰기 경기에서 우승을 거뒀다. 올해 유진(Eugene)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는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세계 최고 높이뛰기 선수의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파스칼 롤링(Pascal Rolling) 푸마 스포츠 마케팅 총괄은 “무타즈 선수를 푸마의 가족으로 맞아 매우 기쁘다”며 “놀라운 재능을 가진 무타즈 선수는 특유의 매력과 스포츠 정신으로 전 세계에 육상을 홍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바르심 선수는 이탈리아 푸마 선수 장마르코 탬배리(Gianmarco Tamberi)와 도쿄 올림픽에서 같은 높이를 뛰고 금메달을 공동 수상하기로 해 공정성과 동료애로 많은 사람의 기억에 남을 장면을 연출했다.

바르심 선수의 개인 최고 기록인 2.43m는 아시아 최고 기록이자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기도 하다. 바르심 선수는 이번 계약으로 400m 허들 세계 기록 보유자 카르스텐 바르홀름(Karsten Warholm), 장대높이뛰기 세계 기록 보유자 아르만드 몬도 두플란티스(Armand ’Mondo’ Duplantis), 자메이카 단거리 선수 셰리카 잭슨(Shericka Jackson), 일레인 톰슨-헤라(Elaine Thompson-Herah) 등의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푸마의 일원이 됐다.

발표 관련 영상은 이 링크(https://www.youtube.com/watch?v=fUDHsb9ILn0)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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