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세유업, MZ세대 사로잡을 100% 국산 곡물 원료 담은 우유 2종 출시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MZ세대 사로잡을 100% 국산 곡물 원료 담은 우유 2종 출시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2.08.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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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트렌드와 함께 할머니 세대에 즐겨 먹었던 전통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식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100% 국내산 곡물 원료를 담은 우유 2종을 출시했다.

연세유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2종은 엄선된 국산 곡물 16가지가 함유된 ‘16곡 미숫가루 우유’와 고소함과 영양소 모두 풍부한 국산 약콩으로 만든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다.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생산된 곡물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과 함께 건강을 위한 영양소를 담았으며,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국산 원유를 사용해 음료 자체의 풍미를 한층 높였다.

16곡 미숫가루 우유는 △현미 △조 △찹쌀현미 △찰흑미 △검정콩 △흑미 △백태 △감자 △보리 △보리쌀 △수수 △옥수수 △찹쌀 △기장 △검은깨 △고구마 등 16가지 곡물이 주원료로 사용됐다. 여기에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와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7%인 단백질 3.8g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성분도 풍부해 간편하면서도 포만감 있는 한 끼로 부족함이 없다.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비타민 △무기질 등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한 약콩이 담겨있다. 이 외에도 콩에는 없는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연세우유 전용 목장의 국내산 원유 35%를 더했다. 한 팩(190mL) 기준 130kcal로 단백질은 1일 영상성분 기준치의 9%인 5g이 함유하고 있어 영양간식으로 안성맞춤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두 제품은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제조됐다. 또한 무균 포장 기술을 사용해 공기나 세균이 용기에 담기지 않도록 신경 썼다. 또 연세유업은 방부제와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6겹 무균 멸균팩을 사용해 빛과 공기를 차단함으로써 장기간 실온에서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을 기획한 연세유업 담당자는 “전통음식이나 음료를 찾는 MZ세대를 고려해 선보이는 16곡 미숫가루 우유와 국내산 검은약콩 우유는 영양성분이 풍부한 100% 국산 곡물을 사용해 고소한 맛과 건강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MZ세대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동시에 국민 영양간식으로 자리 잡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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