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 “허재, 씨 발라 먹어!” 장외 신경전 후끈

'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 “허재, 씨 발라 먹어!” 장외 신경전 후끈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2.07.25 14: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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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끼리 홀인원' 허재, 수박 먹다 분노의 상의 탈의 ‘아수라장’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사진 제공 : MBC에브리원, 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 안정환과 허재가 레전드 체면도 내려놓은 미니게임 대결을 펼친다. 

7월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에서는 지난주 골프 전쟁 서막을 연 축구부 안정환-이동국-조원희, 농구부 허재-현주엽-문경은의 더욱 불붙은 2라운드가 시작된다. 그 가운데 ‘전설 6인’은 이벤트홀 페널티 여부를 결정하는 미니게임에서 승리욕에 눈이 먼(?) 광기의 대결을 펼친다. 종목은 여름맞이 게임 '물총 사격'과 '수박 빨리 먹기'. 

물총 사격 게임에는 각 팀 막내 현주엽과 조원희가 출격한다. MC 김성주는 지난 대결 이후 위축된 현주엽에 "이거라도 해야죠"라고 깐족미를 뿜어낸다. 골프에서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미니 게임에 진심으로 임하는 현주엽과 조원희. 골프 대결보다 더 필사적으로 물총 사격을 펼치는 두 전설의 모습이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하면 골프장에서 벌어진 수박 빨리 먹기 게임은 벌써부터 폭소를 유발한다. 수박을 먹다 분노의 상의 탈의를 한 ‘아재’ 허재의 모습부터 레전드 체면은 내려놓은 채 수박을 와구와구 흡입하는 전설들의 모습이 아수라장이 된 현장을 예고한다. 

특히 안정환과 허재는 장외 신경전까지 벌이며 승리욕을 불태운다. “전 수박씨 빼주세요”라고 칭얼대는 허재에게 안정환이 “형, 씨 발라 먹어”라고 깐족댄 것. 시작과 동시에 수박을 먹어 치우는 ‘어나더 레벨’ 현주엽의 독주가 펼쳐진 가운데, 다른 선수들의 결과에 따라 승리 팀이 갈려 관심이 주목된다. 여기에 수박 과식으로 인한 여파가 골프 대결까지 미친다고. 안정환, 허재는 “수박을 너무 먹어서 배가 출렁인다”라고 투덜대며 스윙에 나서 그 결과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을 통해 스포츠의 짜릿함과 예능의 유쾌함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회는 MBC에브리원에서 7월 26일 화요일 밤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7월 26일 화요일 밤 11시 30분, MBC에서 7월 27일 수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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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개미 2022-07-27 23:32:26
정말 허재는 아니다. 재미도 없고 예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