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와이즈베리,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스카우트 마인드셋’ 출간

미래엔 와이즈베리,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스카우트 마인드셋’ 출간

  • 박현숙 기자
  • 승인 2022.07.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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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와이즈베리가 올해 최고의 비즈니스 책에 수여하는 영국 ‘2022 비즈니스 북어워드(The Business Book Awards 2022)’ 수상작 ‘스카우트 마인드셋’을 출간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간 스카우트 마인드셋은 합리적 사고 전문가이자 젊은 사상가로 촉망받는 저자 줄리아 갈렙(Julia Galef)이 제시하는 감정의 왜곡 없이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가장 중요한 원칙들을 담았다. 자신이 바라는 대로 세상을 바라보는 대다수의 ‘편애하는 합리주의자’를 위한 책으로 출간 직후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사람은 일·관계·생활·정치를 비롯한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이 믿고 싶은 대로 상황을 해석하곤 한다. 저자는 합리적인 판단을 가로막는 것은 전투병처럼 자신의 신념을 방어하고 요새화하는 ‘전투병 관점’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고방식으로 ‘정찰병 관점(스카우트 마인드셋)’을 제시한다. 정찰병 관점이란 전투지의 지형을 살펴 지도를 만드는 정찰병(scout)과 같이 ‘사실 그대로를 직시하는 태도’를 뜻한다.

이 책은 △정찰병 관점을 위한 뼈 있는 변론 △합리적 판단을 위한 자기 인식 능력 기르기 △현실 왜곡 없이 목표를 이루는 법 △생각을 바꾸는 생각 △다시 생각하는 당신의 정체성 등 5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정찰병 관점을 통해 성공을 이룬 수많은 사례를 보여주며, 나아가 우리 시야를 가리는 자기기만의 유혹에서 벗어나 인생의 중요한 순간,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친절히 안내한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신간은 75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한 줄리아 갈렙의 TED 강연 내용을 근간으로 한다”며 “현대인들이 보다 객관적으로 상황을 직시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 정찰병처럼 인생의 지도를 더욱더 명확하게 그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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