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빌런 이경영, 결국 법정 등판? ‘소지섭X임수향 분노눈빛’

‘닥터로이어’ 빌런 이경영, 결국 법정 등판? ‘소지섭X임수향 분노눈빛’

  • 임종태 기자
  • 승인 2022.07.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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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분노 소지섭X임수향 VS 뻔뻔 이경영 ‘극과 극 긴장감 폭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사진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닥터로이어’ 빌런 이경영이 법정에 선다. 

7월 1일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 9회가 방송된다. 앞선 8회 동안 의사에서 죄수로, 또 변호사로 변화한 주인공 한이한(소지섭 분)의 롤러코스터 운명을 쾌속 전개로 그리며 시청자에게 쫄깃 긴장감을 선사한 ‘닥터로이어’가 반환점을 돈 이후, 또 어떤 폭풍 스토리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촉망받는 천재 흉부외과 의사였던 한이한은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잃었다. 연인 금석영(임수향 분)도, 미래도, 의사 면허도. 그렇게 구치소에까지 수감된 한이한은 의료 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돌아왔다. 이후 의사 면허까지 회복,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구진기(이경영 분)를 향해 전면전을 시작했다. 과거 한이한의 연인이었던 검사 금석영은 하나뿐인 동생의 죽음과 구진기의 관계를 밝히고자 한다. 두 사람은 현재 구진기의 살인 청부 혐의를 밝혀 내기 위해 분투 중이다.

이런 가운데 7월 1일 ‘닥터로이어’ 제작진이 9회 본방송을 앞두고 드디어 법정에 선 구진기, 그런 구진기를 지켜보는 한이한과 금석영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한이한은 변호인석에 앉아 날카로운 눈빛으로 증인석의 구진기를 바라보고 있다. 자리에서 일어선 검사 금석영 역시 분노에 찬 눈빛과 표정으로 구진기를 지켜보고 있다. 반면 증인석에 앉은 구진기는 표정 변화 없이 태연한 모습이다. 복수심에 불타는 한이한과 금석영, 뻔뻔하기 그지없는 구진기가 명확한 대비를 이루며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다. 

그렇다면 구진기는 어떻게 법정에 서게 된 것일까. 한이한과 금석영은 구진기의 살인 청부 혐의를 밝혀낼 수 있을까. 법정에 선 구진기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각자 목적은 다르지만 구진기의 숨통을 조이려는 것만은 같은 한이한과 금석영. 이들은 계획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와 관련 ‘닥터로이어’ 제작진은 “오늘(1일) 방송되는 9회는 극이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회차인 만큼, 강력한 스토리로 60분을 꽉 채워졌다. 그중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것이 법정에 선 구진기이다. 극 전개 측면에서는 물론 소지섭, 임수향, 이경영 배우들의 강력한 연기 열전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도 매우 중요한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빌런 구진기의 법정 등판이 예고되며 기대감이 치솟은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 9회는 7월 1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같은 날 밤 8시 50분 ‘닥터로이어’ 8회가 재방송되며, 시청자는 2시간 연속 ‘닥터로이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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