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서가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에 출연한다.
김윤서는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극본 임수림, 연출 최동숙)에서 데니안이 연기하는 찬범의 내연녀 서도연 역을 맡았다. 극 중 서도연은 의도치 않게 찬범을 살해하고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임신 가능성 1%의 남자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기분파 임산부의 무사 출산을 위해 남편의 죽음을 숨기면서 벌어지는 전대미문 안전 임신프로젝트를 그린다. 재영(김남희 분)과 영주(박소진 분), 영주의 남편 찬범(데니안 분), 찬범의 내연녀 도연(김윤서 분)까지 각 등장인물들이 얽히고설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윤서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참신한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매력적인 이야기에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오랜만에 단막극 작업인 만큼 남다른 애정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전했다.
tvN ‘오프닝(O’PENing)’은 신예 창작자들을 위해 CJ ENM에서 기획, 제작한 단막극 시리즈 tvN ‘드라마 스테이지’의 새 이름이다.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마라’를 집필한 임수림 작가는 ‘2021 오펜 스토리텔러’ 공모전 숏폼 부문에 최종 선정 돼 이번 작품을 완성하게 됐다.
김윤서는 현재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최주완의 아내 임승연으로 출연 중이다. 임승연은 모종의 이유로 한국을 떠나 있다가 미국에서 돌아오며 6회부터 등장, 최주완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을 공개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tvN ‘남편의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오는 24일 밤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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