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나잇대 별로 ‘똑똑한 파우치’ 챙기기

바캉스, 나잇대 별로 ‘똑똑한 파우치’ 챙기기

  • 박현숙 기자
  • 승인 2009.08.05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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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은 휴가 시즌의 피크인 동시 1년 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달이기 때문에 휴가를 다녀 온 뒤 피부의 노화는 급격히 빨라진다. 무더위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되고 모공이 늘어지며 강한 자외선에 멜라닌 색소가 검게 타거나 여드름 흉터, 기미 등이 더 짙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재생력이 더뎌져 그대로 방치할 경우, 더욱 늙어 보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특별 관리를 해줘야 한다.

요즘 휴가를 떠날 준비에 마음까지 분주한 당신이라면, 그 무엇보다도 뷰티 파우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특히 10대~20대는 피부 트러블, 30~40대는 피부 주름 등 나잇대 별로 피부 고민이 다르듯, 본인의 피부 상태와 나이에 따라 여행용 뷰티 파우치 속 필수 아이템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에 여행 가방 안 뷰티 파우치 속을 채워줄 나잇대 별 실속 아이템들을 살펴보았다.

피부가 연약한 1020세대의 적, 여드름

여드름은 염증성 질환으로 온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여름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여드름이 심화되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곪거나 터지면서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때문에 파우치 속에 휴대가 가능한 스팟 트러블 케어 제품들을 소지해 휴가지에서도 수시로 트러블과 뾰루지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엔프라니의 ‘아크포어 디톡스 스팟 레이저(45ml/ 3만 5천원 선)’는 갑자기 솟아 오르는 여드름 진정시키는 젤 세럼으로, 깊게 패인 모공과 붉은 여드름 흉터 회복에 효과적이다. 국소 부위에 사용하는 이 제품은 클리닉 받은 듯 트러블이 금세 진정 되며 모공을 조여주는 제품이며 여름철 쉽게 생길 수 있는 트러블에 제격이다.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닥터힐다의 ‘디-코드 리포머 스팟(45ml/7만 5천원 선)’은 내성 없는 효과 만점의 트러블 연고로, 캄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드름 염증을 긴급 진압하고 여드름 흉터 재생을 촉진시키며 피지를 억제시켜 준다. 특히 튜브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한 제품이다.

또한 BRTC에서 선보인 ‘블레미쉬 포션 (10ml/ 2만원 선)’은 트러블과 과민성 피부에 효율적인 제품으로 트러블 발생시 즉각적인 피지 컨트롤과 피부 복원을 도와줘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며 트러블 흔적이 남지 않도록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제품이다. 화장 전 후 수시로 사용 가능하며 보습 효과 또한 뛰어나다.

칙칙해 지기 쉬운 3040대의 적, 기미

기미는 자외선에 반응하는 대표적인 과색소 침착 질환으로 햇빛에 노출될수록 더 짙어진다.뿐만 아니라, 한번 생긴 기미는 없애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사용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휴대가 간편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거나 자외선 차단 기능의 파우더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엔프라니에서 선보인 ‘레이:디 팩트 화이트 (11g/SPF50+ PA+++/3만 3천원 선)’ 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로 피부 생기를 더하고 즉각적으로 밝고 매끄러운 톤을 연출하며 피부 잡티와 착색 흔적을 커버하기에 좋은 아이템이다.

한방 화장품 천년비책 고윤의 ‘윤색 스킨커버(14g (리필 내장) / SPF 30 PA++ /5만 5천원 선)’ 는 여성 피부에 좋은 치자, 오디, 황토 등 천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며 완벽한 커버력으로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기와 화사함을 더해 주며 촉촉함을 줘 하루 종일 건강한 피부 결을 유지시켜준다.

탄력을 잃어버리기 쉬운 여름철 5060대의 고민, 주름

휴가철, 50~60대의 대표적인 피부고민은 다름아닌 주름. 특히 휴가지에서는 강렬한 햇빛에 수분을 빼앗기기 쉬어 주름이 쉽게 생성된다. 때문에 휴대가 간편한 수분 마스크나 미스트 등 수분 전용 제품을 챙겨서 수시로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다.

엔프라니 수퍼아쿠아 블루워터 시트마스크(5매/25,000원)는 플래티늄 워터가 피부 속부터 촉촉하게 채워주는 듯한 수분감을 맛볼 수 있어 비행기 또는 차 안에서 사용하기 좋은 최적의 아이템이다.

바닐라코의 ‘W3 프리미어 미스트(125ml/ 1만 2천원 선)’는 피부 결점 완화를 도와주고 보습을 유지시켜 주는 미스트로 아데노신과 멀티펩타이드등 각종 영양성분과 고보습 성분이 느슨해진 피부를 탄력 있고 촉촉하게 유지 시켜 준다.

또한 아벤느의 ‘오 떼르말 드 아벤느(50ml/7천원 선)’는 멸균된 상태에서 포장된 온천수 스프레이 타입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며 민감한 피부에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메이크업을 정돈시켜주고,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며 용량이 작아 휴대가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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