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관장 한경식)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 사업의 하나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무에 새겨 찍고, 금속으로 모아 찍고’는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단체(20인 이상)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과 연계해 우리나라 기록 및 인쇄의 역사와 인쇄 기술의 발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탁본과 목판 인쇄 체험을 통해 다양한 인쇄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경식 원장은 “우리나라 출판 인쇄의 역사와 신구대학교의 모체인 신구문화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유물을 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며 “우촌박물관에 전시된 유물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인쇄 기술의 우수성과 가치를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마감 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진행한다. 신청 문의는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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