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상담 사랑에세이 ‘사랑이 아팠던 날’ 연애서적, 독자들에게 주목받아

연애상담 사랑에세이 ‘사랑이 아팠던 날’ 연애서적, 독자들에게 주목받아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12.2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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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사랑에세이 ‘사랑이 아팠던 날’ 연애서적, 독자들에게 주목받아

“언제 고백해야 하는지 타이밍을 모르겠어요.”에서 시작하는 한 축과 “더는 설레지 않아요, 헤어져야 할까요.”로 끝나는 한 축이 만나는 것이 연애의 긴축이다. 고백의 설렘부터 권태기의 지루함까지가 미혼 남녀 연애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두 개의 긴 축으로 이루어진 연애 분야의 수많은 고민을 듣고 이야기하고 해결해 온 사랑연구소(www.Love3cm.com). 그 사랑연구소를 운영해온 연구소장 심이준의 연애상담 및 힐링 에세이 ‘사랑이 아팠던 날’이 출간됐다.

저자 사랑연구소 소장 심이준이 2006년 사랑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받았던 수많은 고민들에 귀 기울이고 함께 아파했던 사연들이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이 책은 흔한 연애상담 서적과는 그 궤를 달리한다. 그 이유는 작가 특유의 깊은 인문학적 성찰 덕분이다. 일반적인 연애서적이 인문학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대부분이나, 사랑연구소의 연구소장은 특유의 통찰과 직관으로 연애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또한 흔히 기술이나 비법 같은 것을 강조하는 여타의 연애 상담 책의 진부함을 지양한다. 조금은 어렵더라도 서로 상처받고 희생하며 성장하는 남녀관계에 있어 이론보다 공감이, 기술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진리를 풀어내며 마음을 위한 기술을 통해 그 사람을 오래 지킬 수 있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연구소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보는 사람들마저 후련해지는 연애에 대한 명쾌하고 감성 가득한 칼럼과 많은 사람들을 치유했던 따뜻한 메시지까지 가득 실었다. 지금 아프고 힘든 이별의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은 물론, 현재 건강한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 때로는 웃고, 때로는 눈물지으며 공감할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현재 ‘사랑이 아팠던 날’은 네이버 책 평점 9.0, 다음 책 평점 9.8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교보문고의 NEW&HOT, MD의 선택에 선정된 것은 물론, 12월 현재 반디앤루니스에서는 서적 종합 순위 84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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