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올해의 넥센인’상 시상

넥센타이어, ‘올해의 넥센인’상 시상

  • 안성호 기자
  • 승인 2012.12.26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넥센타이어, ‘올해의 넥센인’상 시상

넥센 골든글러브 수상 3총사가 또 한번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넥센타이어는 26일 서울 방배동 넥센빌딩에서 ‘올해의 넥센인’을 시상하는 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넥센히어로즈 박병호, 강정호, 서건창 3명의 선수가 ‘올해의 넥센인’으로 선정되며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올해의 넥센인’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 중 한 해 동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각각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넥센타이어 강호찬 사장은 “이 상은 ‘넥센’이라는 이름으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넥센히어로즈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넥센히어로즈와 넥센타이어 모두 좋은 결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MVP로 가장 먼저 수상자로 호명된 박병호 선수는 “야구 인생에서 2012년은 평생 잊지 못할 한 해”라며 “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넥센타이어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넥센타이어 임직원 인기투표 1위 이자, 2년 만에 골든 글러브를 탈환한 강정호 선수는 “내년에는 팀이 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인상과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신고선수 신화’ 서건창 선수는 “올 한해 정말 감사한 일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부족한 저에게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준 구단과 넥센타이어에 감사 드린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 후 세 선수는 넥센타이어 신입사원들과 식사와 함께 리그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