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수 정애연, 애끓는 모성애 안방극장 눈물자극

우결수 정애연, 애끓는 모성애 안방극장 눈물자극

  • 임종태 기자
  • 승인 2012.12.2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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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김성민 우리 이혼할 수 있을까?

우결수 정애연, 애끓는 모성애 안방극장 눈물자극
정애연 김성민 우리 이혼할 수 있을까?

JTBC 새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극본 하명희 연출 김윤철, 이하 '우결수')에서 혜진역으로 출연 중인 정애연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혼소송중인 도현(김성민 분)과 혜진(정애연 분)은 양육권을 위해 아동심리검사 회부에 들어가게 된다. 이런 엄마 아빠의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던 태원(황재원 분), 엄마 아빠 싸우는거 알았다면서 왜 말안했냐는 혜진의 말에 “엄마가 울잖아요”라며 눈물짓는 어린아들. 이 모습에 혜진은 무너지고 만다.

아들에게만은 나쁜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 엄마, 어린 아들이 자신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었다는 것이 혜진은 물론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끓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혼소송 막바지에 접어들어 조정위원회까지 가게 된 혜진과 도현. 진짜 이혼하고 싶냐는 조정위원의 말에 도현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답해버린다. 

너무나 현실적인 이혼과정에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혜진과 도현 커플, 앞으로 이 부부에겐 얼마나 더한 일이 일어날 지, 상대적 약자에 처해있는 혜진이 과연 아들과 살수 있을지.

JTBC 월화미니시리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 화 밤 9시50시에 방송, 여성시청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화제 속에 방송, 다음주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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