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카 와이티티 총괄 제작! '나이트 레이더스' 잊지 못할 충격을 안긴 키워드 3 전격공개!

타이카 와이티티 총괄 제작! '나이트 레이더스' 잊지 못할 충격을 안긴 키워드 3 전격공개!

  • 오은정 기자
  • 승인 2022.02.1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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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키워드로 잊지 못할 충격을 안긴 캐나다 스릴러 영화

15년 넘게 다니스 고렛 감독과 인연을 맺고 있는 <조조 래빗><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거대한 프로젝트로 알려지며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디스토피아 스릴러 <나이트 레이더스>가 <레벨 16>과 함께 세 가지 키워드로 잊지 못할 충격을 안긴 캐나다 스릴러물로 화제를 모은다.

지난 15일(캐나다 현지 시각), 2022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 11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시각효과상, 음향믹싱상, 의상상, 분장상, 캐스팅상, 데뷔작품상) 노미네이트의 대기록을 세운 <나이트 레이더스>가 <레벨 16>과 함께 영화제를 강타한 충격적인 캐나다 스릴러 영화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영화 <레벨 16>은 여학생만으로 구성된 기숙사 학교 ‘베스탈리스’에서 소녀 ‘비비안’이 의문의 공포에서 벗어나려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영화다. 좋은 가정으로 입양되는 게 학교 설립 취지라고 세뇌당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느끼게 하고, 더 나아가 순결, 청결, 복종, 인내, 그리고 충성심을 강요당하는 일상은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아울러 <레벨 16>은 폭력에 의한 탄압에서 탈출하는 서사를 통해 미(美)에 대한 잘못된 집착, 무조건 자본으로 해결하려는 행태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을뿐더러, 제37회 벤쿠버국제영화제와 제37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3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나이트 레이더스>는 서기 2043년, 독재국가의 인간병기로 길러진 딸을 되찾기 위한 엄마의 사투를 그려낸 디스토피아 스릴러다. 또 다른 전쟁을 일으켜 대제국을 건설하려는 국가 에머슨은 이와 관련하여 모든 아이들을 아카데미에 강제로 입교시키는 정책을 펼친다. 특히, 총기 분해를 비롯한 군사훈련을 받는 어린아이들의 장면, 그리고 자주적 가치와 모순을 일으키는 “나라도 하나, 언어도 하나, 국기도 하나”라는 아카데미의 설립 취지이자 국가목표는 세뇌 교육이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줘 관객들에게 입을 다물 수 없는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이와 함께, 철창에 갇힌 아이들을 보여주는 익스트림 클로즈업 숏, 아카데미를 탈출할 수 없는 상황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핸드헬드 숏 등 다양한 숏은 아이들이 겪는 통제와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만들며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관통하는 역사적 문제에 목소리를 내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나이트 레이더스>는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 제46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스 부문 초청을 비롯 세계 유수 영화제의 스포라이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주요 해외 매체로부터 “<칠드런 오브 맨>을 소환하는 걸작”(Esquire), “정교한 메타포로 탄생한 뉴 디스포티아!”(New York Times), “머지않은 미래에서 날아온 무시무시한 경고”(Los Angeles Times), “우리의 삶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영화”(National Post) 등 아낌없는 찬사를 받으며 탁월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을 한껏 드높인다.

2022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 11개 부문 노미네이트의 대위업을 달성하며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디스토피아 스릴러 <나이트 레이더스>는 오는 3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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